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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책 읽기 싫어

글쓴이 이문옥

등록일 2011-10-20 10:41

조회수 4,94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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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일이라는 것 누가 모르나요? 책 읽으라고 아이에게 권하는 엄마도 선뜻 책을 읽겠다고 나서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부담이 된 답니다.  요즘처럼 독서가 강조되는 때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학교에서 시행하는 독서제는 반드시 독후활동을 하여 기록을 남기라고 하죠.... 그냥 책을 재미있게 읽고 끝나면 좋을텐데, 학교에서 시행하는 것이기에 항상 우열을 가려 시상을 한다는 것이 문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바른 독서는 어떤 증빙자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실에선 어데 그런가요? 독서 골든벨만 해도 그래요. 아마 독서한 내용을 시험형식을 빌어 필답고사를 하잖아요. 아이들에게는 이런 방법들이 얼마나 부담이 될지 생각해 보았나요? 저 역시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데 아이가 책을 읽으면 반드시 뭐라도 한 가지 머릿속에 남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잦은 시행착오를 겪었답니다. 차라리 어떤 결과물을 원한다면 차라리 시험지 한장을 푸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그 땐 왜 안 났는지 모릅니다. 아이들에게 독서를 권하고 싶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법을 도입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을 읽고 문장력에 대해 시산이나 칭찬을 하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말하고 표현하도록 말입니다. 굳이 이 방법이 싫다면 아이들이 책을 읽고 그냥 끝나도 될 것 같아요. 재미있는 책이라면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아이가 찾아서 읽게 마련이거든요.





이 책 [책읽기 싫어!] 라는 제목을 보고 저는 제 아이들을 떠올렸습니다. 아이들과 이 책 제목을 보며 혼자서 한참을 웃었거든요.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가 동화책에도 등장하다니 우습잖아요. 다른 여타한 도서들은 책을 읽어야 하는데 왜 읽어야 하고, 어떻게 읽어야 하며, 어떤 내용의 책들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연령에 맞는 도서들을 정해놓고 좀 낮은 수준의 책을 읽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거나 위축되는 결과를 원하지 않아도 가져오게 되더라는 경험이 있었답니다. 전 말이죠. 어른이 된 다음에도 누가 강제로 시키는 일은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어른이 되었는데도 말이예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을 쓰길 원한다면 강요가 아닌 자율적, 자발적인 도입에서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제아이를 다시 이해하게 됐는데, 그림책은 유아들만 읽는 책이 아니라 유아부터 읽는 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거든요. 언제나 복잡 미묘한 출발이 문제였죠.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왜 책을 싫어하는지를 알게 해 줍니다. 한상 좋은 것들을 가르쳐 주시는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 그런데 정작 중요한 당사자도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한번쯤이라도 생각해 보셨나요? 이 책에서 아이들이 책과 먼 거리를 내게한 그 비밀을 찾아보시길 권하고 싶답니다. 아이들이 미디어 게임보다 책을 더 좋아하게 만들 방법에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적인고 자유로운 사고력을 원한다면 아이의 입장에서 좋은 방법찾기가 좋을 것 같아 전 오늘부터 이문제에 대하여 고민을 좀 해 봐야겠습니다. 아이가 좋은 아이가 원하는 방법을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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