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말이 떠오른다. 성공을 두고 그에 해당하는 조건으로 사람들은 학력을 꼽는다.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학력이 밑받침이 되지 못한다면 제 2순위로 밀려나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 아닌가? 그래서 한때는 개인이 지닌 재능을 알아봐주고 이정해 주는 서구 문화나 체제를 선망했던 기억이 있다. 현대 넘치는 고급인력의 홍수도 이런 이유에서 기인한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본다. 그 학문을 위한 교육이나 교육풍토보다는 업적이나 경쟁의 대열에 제시할 출사표를 목적으로 삼는 사람들을 탓할 수도 없다.
이 세상에서 끈기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재능도 끈기를 대신할 수 없다.
재능은 있는데 성공하지 못한 사람만큼 흔한 것도 없다.
천재성이 무용지물이 된 사례는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이 세상에는 고등교육을 받은 낙오자들이 넘친다.
끈기와 굳은 의지만이 무엇이든 가능하게 한다. -캘빈 쿨리지
p. 148
발명왕 에디슨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에디슨이 전구 하나를 발명하기까지는 1,000번 정도의 실패를 거듭했다고 한다. 한 두 번의 실패에도 쓰라린 상처를 안고 좌절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생각해 보라 무려 1000번의 실패를 거듭했다니 성공한 사실도 반갑고 위대하지만 수많은 실패를 실패로 여기지 않고 희망을 부여잡았다는 데 에디슨의 인격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할 천재성이 있지만 또 누구나 실패할 가능성이 많은 존재라는 사실은 왜 그렇게도 자주 잊게 되는지 모르겠다. 나를 포함하여 왜 사람들은 나만 특별하다고 여기는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실패를 경험하거나 그로인하여 마음이 조금이라도 깨지거나 상하면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일이고, 남이 성공했다고 하는 일은 너무나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한 가지 꼭 기억해야 할 일은 빛나는 성공 뒤에는 그들이 무수히 반복했을 실패나 좌절의 쓴 경험이 아주 많다는 사실까지도 헤아리는 해안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 책 「돌파하는 힘」을 읽으면서 ‘시간과 부정적인 용기 없는 마음이 어떤 관계일까?’ 라는 질문을 해본다. 청년시절보다도 두 아이의 엄마로 한 남자의 아내로 살아가는 동안 ‘돌파’, ‘목표’, ‘다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라는 생각조차도 잊고 살았다. 시간이 흐르고 경험도 쌓인 지금 혹시 어떤 일을 한다면 더 잘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왜 시도조차도 해 볼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것인지 그것이 궁금하다. 과거에 읽었던 어느 책에서는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는 말이 떠오른다. 우리나라 나이로 환갑이 지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세계에 도전하는 용기를 그린 책이다. ‘와~ 정말 멋진 생각이다!’ 라고 감탄을 하였지만 나 자신이 걸어갈 길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던 말이 바로 새롭게 목표를 정하고 한 걸음도 더 나아갈 수 없는 생활을 답습하고 있다. 머뭇거릴 바에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는 말이 마음에 꽂힌다. 이 책에서는 재능보다 끈기를 강조한다. 절대적인 필요성에 대하여.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할 수 있는 적령기가 인생 어느 부분이라고 생각하는가? 용기가 없는 사람이라면 아예 꿈 꿀 자격조차도 박탈당하는 느낌을 받는다. 무기력하게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머리로만 성공을 꿈꾸지 말라는 뉘앙스, 성공하기 위해 어떤 시도도 하지 않고 상상으로만 성공을 꿈꾸는 일을 우리는 망상이라고 표현한다. 결단이 없이는 꿈꿀 수 없고 실천이 없이는 성취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성공에 대한 갇힌 사고로 무의미한 삶을 살든지 아니라면 실패를 무릅쓰고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앞으로 전진 할 것인지를 말이다. 실패에 쓰라린 고배를 마신 사람들에게 그리고 새롭게 일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망설이며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멘토가 되어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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