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교육정보 | [책소개]독일의 교육 실태 보고- 슈퍼차일드

글쓴이 사랑해유

등록일 2011-11-16 17:05

조회수 5,200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이 땅에 살면서 부모가 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커다란 축복이지만 또 어떤 면에서 보면 크나큰 부담이 따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이 젊은 층이 출산을 기피하는 일명 저 출산 시대라고 하지만, 불임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 비하면 사랑스런 아이를 선물로 받은 일이 얼마나 감사하고 축복인지 느끼게 된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기를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들이 무척 많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마음먹은 일을 이루기도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만만치 않는 세상이라는 교훈을 준다. 하물며 자녀의 일이야 오죽하랴. 남부럽지 않은 환경에서 출발을 조심스럽게 시도하지만 어떤 예지기 않은 변수가 돌출하여 장애물을 만들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 바로 부모로 자녀와 살아가는 일인 것 같다.

 

현대는 정보, 지식이 축적된 시대이다. 서점가에 즐비한 육아서, 교육서, 행동발달에 대한 책들이 얼마나 많은가? 현대처럼 육아, 교육 전문가가 많은 적도 드문 일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불과 10여 년 만에 홍수를 이루는 장보화의 물결, 그 대열에 육아서나 교육서도 우뚝 자리매김을 했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육아에 대한 이론이나 생각들도 주기적으로 반론을 제기하는 것 같은 결론을 만난다는 것이 씁쓸하다. 기존의 잘못된 육아법을 바로 잡으려는 움직임들 물론 필요하다. 요는 어떤 이론을 검증된 이론이라고 생활에 적용을 해야 하는지가 갈수록 자신이 없어진다는 생각까지 이른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했는데, 육아에 관련해서는 아는 것이 병이 될 수도 있단다.

 

기존에 실천해 오던 육아법에 대한 거슬림이 아기는 찬 우유를 먹이면 좋다더라. ‘아이를 눕혀 재울 때는 엎드려 재우는 것이 좋다’는 둥, ‘노리개 젖꼭지를 아기에게 주면 치열이 고르지 못해 나쁘다’, ‘아기는 울리면서 키워야 한다.’ 등등 무수히 많은 검증되지 못한 육아법들이 한간에 유행했었단 기억이 어렴풋하게 떠오른다. 엄동설한 추운 방에서 아기에게 차가운 우유를 먹이던 모습도. 아이를 잘 위한다는 것이었는데, 아기를 생각하는 엄마의 행동으로 아이가 고통을 받았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유식에 대한 논란도 수그러들 기미가 안 보인다. 이유식을 늦게 시작할수록 아기의 건강에 좋다는 이론과 제시하는 적기에 이유식을 하지 않으면 성장에 지장을 준다는 이론이 그 하나의 대표적인 예이다.

 

노리개 젖꼭지와 관련해 아기가 코로 호흡을 하는 것과 입으로 호흡을 하는 것에 대한 차이점이 소개된다. 입으로 호흡할 때보다 코로 호흡을 할 때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공격을 당하기 쉬운 상황이라니 이이가 유난히 잔병치레가 많다면 점검해 봐야 하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아동의 발달에 대한 과정을 공부한 사람들인데 어쩌면 이렇게 생각의 차이가 큰 것인지 모를 일이다. 이 책 똑똑한 엄마가 아이를 병들게 한다. 이 책을 읽고 머리 아플 것 같은데 왜 읽어야 하는가? 라고 의아해 할 분들이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인 니시하라 박사는 이 책에서 엄마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또 하나의 그럴듯한 이론을 추가하는 게 아니라 잘못된 육아법으로 고생할 엄마와 아기를 생각하는 안타까움을 이 책에 담았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을 잘 표현해준 출판사의 서평의 한 부분을 소개한다.

 

니시하라 박사는 이 책에서 엄마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또 하나의 그럴듯한 ‘설說’을 추가하는 게 아니다. 그는 이미 검증된 건강한 육아법, 다시 말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육아법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연의 섭리대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야말로 아이를 건강하고 영리하게 키우는 가장 좋은 육아법이라는 것이다. [출판사의 서평 중에서]

 

저자의 잘못된 육아법에 대한 소개이다.

하나, 노리개젖꼭지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노리개젖꼭지를 사용하면 입호흡을 방지할 수 있어 면역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둘, 업어주거나 안아주지 않고 요람도 사용하지 않는다.

→아이를 업어주고 안아주고 요람에 태워 흔들어주면, 아이의 신경계 발육이 촉진된다.

셋, 기어 다니면서 혀로 핥고 빨지 못하게 한다.

→아이들은 혀로 핥고 빨면서 미세균과 잡균,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키운다.

넷, 지나지게 빨리 이유식을 시작한다.

→아기의 장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일찍 이유식을 시작하면,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알레르기 체질이 될 수 있다.

다섯, 생후 12개월부터 찬 음식을 먹인다.

→찬 음식을 자주 먹으면, 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섯,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지 않고 걷게 한다.

→아이를 오래 걷게 하면, 관절의 조혈소에 무리를 주어 백혈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저하된다.

 

육아의 방법, 알면 아는 대로 모르면 모르는 대로 육아의 고충은 끊임이 없다. 그렇다고 육아서와 무관하게 살아간다는 것이 문제를 피할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아이를 어떻게 사랑하는 것이 현명한 일인지 가늠할 때, 새로운 방법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다고 받아들이거나 기존 전통 방법이 오래된 육아법이며 과학적이지 않다고 무조건 외면할 일이 아니라는 사실은 분명한 것 같다.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