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위한 조건이란 무엇일까? 부유하고 좋은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 준 이야기가 소개되는 책, 「스티비 원더 이야기」는 성공이 너무나 먼 곳에 있는 것으로 체념하고 어려운 현실을 탓하며 세상을 원망하는 청소년들에게 멘토가 되어 줄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성공하면 자신의 노력이고 잘못되면 부모나 환경을 탓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니다. 그러나 성공한 인물의 뒤에는 역시 남다른 환경과 도움을 준 사람 그리고 본인의 피땀 어린 노력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세상 첫 발걸음부터가 스티비 원더에게는 녹록치 않았다. 미숙아로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스티비 원더는 인큐베이터 안에서 산소를 공급받아야만 호흡을 할 수 있었다. 때문에 아기 때부터 시력을 잃게 되었다고 한다. 운도 지지리 없었다고 체념해야 했을까? 장애, 인종, 거기에다 가난이라는 나쁜 조건은 다 갖춘 운명이라니....... 가장 예민할 십대를 스티비 원더가 좌절하지 않았던 것, 이 사실의 뒤에는 어머니라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한다. 이 세상에는 훌륭한 어머니들이 많지만 스티비 원더의 어머니 역시 대단한 인물임을 알 수 있었다.자녀문제에서 만큼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고 낙담도 했을 법 한데, 스티비 원더의 어머니는 현실에 굴하지 않았던 의지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사실에 그저 감탄할 뿐이다. 아이의 약한 모습을 보면 어머니가 강해지는 것일까? 다른 사람들이 모두 손가락질하며 따돌린다고 할지라도 어머니만큼은 자식을 포기하지 않는다던 말씀이 떠오른다.
엄마는 망가져도 아이들은 바르게 키우고 싶어..... -p.59 요즘 십대의 폭력문제로 너무 살얼음판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십대 자녀를 둔 부모의 심정이다. 친구를 왕따하며 폭행한 아이들의 말에 의하면 왕따 당하는 아이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말을 한단다. 가해 아이들은 피해 학생이 다문화 가정의 아이이거나 가난한 집의 아이 또는 너무 뚱뚱하거나 외모가 차이 날 때 ‘찌증난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괴롭힌다고 한다. 스티비 원더의 유년시절은 달랐을까? 미국이라는 나라는 모두들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인종차별이 심한 대표적인 나라이다. 자신의 악조건을 뛰어넘어 재능을 발견한 아이, 요즘 아이들에 의하면 찌질이(?) 스티비 원더, 미국 대중음악계 살아 있는 전설이 된 인물이다. 가난한 흑인 부모에게서 1800그램의 신생아가 태어났다. 인큐베이터 안에서의 43일이라는 시간은 어린 스티비 원더가 시력을 잃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어둔 세상에서 오히려 빛이 되는 삶을 살아온 그가 너무나 빛나는 인물이 되었다.
‘나는 왜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으로 태어났을까? 하나님께서 정말 내게 특별한 눈을 주시기 위해 그러신 걸까?’ ‘나만 괜찮다고 해봤자 무슨 소용이람. 분명 내가 볼 수 없는 곳에서 사람들은 나를 손가락질하고 있겠지.’ ‘세상의 색은 어떻게 생겼을까? 하늘, 나무, 꽃……. 냄새와 느낌으로 보고 있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해. 실제 모습이 보고 싶다고. 내가 연주하는 악기들도 직접 보고 싶어. 그리고 엄마랑 형들의 얼굴도.’ 그 정체 모를 감정을 피해 불량배들과 어울렸고, 그럴 때만큼은 자신도 육체적 결함이 없는 사람이라고 여겨졌다. 그렇게 스티비는 이른 나이에 어른이 되어갔다. 동심이 먹물 빠지듯 옅어지는 대신 현실에 불만투성이인 어른의 속성이 빠른 속도로 마음을 지배해갔다. 마치 습한 여름날의 곰팡이와도 같이. [2장 놀라운 재능을 가진 조숙한 아이 중에서]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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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박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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