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참 빨리도 흐른다. 아이가 어릴적에는 언제 커서 학교에 가나 했는데 벌써 중학교 2학년이 되어 수학여행중이니 말이다. <우리 아이가 초등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제목을 보고 얼굴에 미소가 지는걸 보면 그때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서 일 것이다.
큰 아이라는 이유로 은연중에 잘해야 하며 동생 앞에서 의젓하게 행동하기를 바랬고 모든걸 양보하고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중에서 가장 힘들었을 일은 반듯한 아이이길 바라는 엄마의 모습에 맞혀착한아이가 되려 했던것이다. 싫어도 싫다 말 못하고 힘들어도 힘들다 못하고 동생이 짖굿게 장난쳐도 반격 한번 못하고 지내야 했던 그 시절 .지금은 커서 자지 표현을 잘하지만 그때는 어린 마음에 엄마에게 좋은 딸 착한딸이고 싶어 마음속으로 참아 냈을 것이다.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 만 있다면 초등학생으로 돌아갈 수 만 있다면 난 내 딸에게 딸이라는 굴레를 정해 주지 않을 것이며 여자 라는 한계를 주어 지지 않을 것이다. 아이가 바이올린 배우고 싶다고 했을때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이유로 시키지 못했는데 하게 할 것이고 과학을 좋아 해서 과학관 가보고 싶다고 할 때 마다 돈 없다고 궁상 떨며 안돼리고 간것 다 데리고 갈 것이다.
아이들은 기다려 주지 않는것 같다. 나중에 해주어야지 하면 아이들은 벌써 커 버리고 자기 만의 공간과 친구를 사기고 부모와의 시간을 어색해지니 말이다. 아이가 어릴때 많이 놀아주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나도 아직 늦지 않았으니 더 많은 추억을 선물해 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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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배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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