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으로도 감 잡으셨죠?
처음 은물을 받았을때 1은물에 대한 님들의 생각은 어떠셨는지요?
전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저걸가지고 뭘하나 도저히 저의 고정관념으로 똘똘 뭉친 사고로는 쉽게 접수가 안되더군요
심지어는 내가 저걸 살려고 이 비싼돈을 투자했나 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1은물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1은물을 정리하다가 문득 콩깍지가 생각이 났어요 모두 비슷해보여도 저마다 개성이 다른 형제들 처럼 보였죠
아이들과 빨간콩 파란콩.... 해가며 꺼내보기도 하고 무슨 맛이 날까 생각도 해보았지요
그러다 문득 예전에 제가 초등학교땐가 국어책에 강낭콩형제인지 완두콩형제인지 동화가 실렸던게 생각이 나는데 막내 콩이 어느 소녀의 집 창가로 날아가 뿌리를 내리는 그런 내용인것 같은데 아시는분 대강의 내용이라도 올려주심 너무 고맙겠습니다.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재미있을것 같은데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그리고 시장에 가면 콩깍지에 들어있는 콩을 사다가 아이들과 까봐야겠어요 재미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