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결혼하여 아이를 낳으면 엄마가 될수 있지요.  저도 그렇게 쉽게 엄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다 보니 엄마가 얼마나 중요한사람이며 계속해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엄마였습니다. 저는 준비없이 엄마가 된후 많은 시행착오를 격어야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저의 모자란부분들을 책으로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여러 육아서를 보고, 여러엄마들의 경험서를 읽으면서 좋은엄마들과 모임을갖기도 하지요. 

<엄마는생각쟁이>란 책은 이번 체험단을 통해서 처음 접해봤어요. 자그마한책이라 부담없이 읽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책을 펴보니 깨알같은 글씨가 빼곡이 차있더군요. 엄마들에게 좋은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많이 전하고 싶은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문용린교수님을 뵈었는데 그분의 글이 실려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저도 요즘 공부보다 더 중요한것이 인성교육임을 깨닫고 많은 변화를 모색하고 있답니다.

'그림책으로 아이마음치료하기'코너는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비블리오테라피(독서치료)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벌써 엄마들을 위한 안내지침이 있는줄 몰랐네요.  많은분들이 좋아하는 코너가 될것을 의심치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책에는 엄마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가 많아 살아있는 생생육아이야기를 접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는 나 혼자 키우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키워야 한다는 것을 이책을 보면서 다시 깨달았습니다.  많은 엄마들이 <엄마는생각쟁이>를 보면서 한 걸음뒤에서 우리아이를 바라볼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찾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