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생각쟁이.

받는 순간 생각했던거 보다 책이 넘 얇았다.

"읽기 부담은 없겠군.근데 책이 왜이리 작아."

하지만 시작부터 공감이 막 되는 ......

얼른 볼펜을 가져다 줄쳐 가며 읽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아이를 키우며 우려했던 것,성적에만 욕심을 부리는 나,

그 동안 내가 느끼고 있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것들을 뽑아 내

나를 위해 쓴 책이라고 감동 또 감동 받았다.

근데 우리 집에 놀러 왔던 아이친구 엄마가 엄마는 생각쟁이를 뒤적거리더니

빌려 달란다.

며칠 뒤 받자 마자 우리 집 식탁 위에서 또 다른 집 으로 ....

나 만을 위한 책이 아니었다.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엄마가 공감하고 감동 받는 책.

엄마는 생각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