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교육서와 교육관련 잡지를 접하고 오히려 혼란에 빠진적이 있어서,

널리 알려진 '나만의 자녀교육 노하우' 이런 것에 식상해진 때

멀리 보고 크게 생각하는 '엄마는 생각쟁이'의 작은 책속에서 자녀와의 관계를 살피는 좋은 꺼리들을

집어내어 꼭꼭 씹어보고, 그중에 달달한 것들을 골라 어찌 우리 애들에게 적용하나 ? 곰곰히 생각하다

의무 조항인 후기를 적어 봅니다.  '이달의 생각거리' 잘 읽었습니다.  내 어린시절에나 겪었을 법한 것들을

우리 아이에게 은연중에 강조하지 않았던가?  학교에서도 선생님께서 여자애들은 용서가 되고, 남자아이들에겐

채벌을 하는 담임선생님이 계시고 아직도 교육현장에서는 이러한 일이 구세대 사고에 빠진 선생님들로 인해

버젓이 이뤄지는데...양성평등에 관한 글짓기, 그림대회를 해마다 여는 등의 아이러니가 아직도 팽배한데 ...

'엄마는 생각쟁이'에서 밑밥을 던져주고, 엄마의 생각을 되받아 엮어 나가는 끈끈한 인연이 오래도록 지속되길

바라는 조금 생각 모자란 엄마가 짧게 나마 후기 올립니다. 유익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접하고 가까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