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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런말을 들었어요
"자식은 맘대로 안되는것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전 이 말을 듣고 200% 공감했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아이가 자라면서 엄마의 책임은 더 무거워지고 엄마의 비중도 커지는것 같아요
전 아이들이 자라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한적도 있답니다 ㅎㅎㅎ
아이 기르는데 정답이 없듯이 육아서에도 정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읽으면서 즐겁고 공감할수 있으며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최강육아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에 최강 육아서를 만났습니다. 바로 엄마는 생각쟁이 입니다
아이 첫돌이 되기전에 엄마는 생각쟁이를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아기의 기본적인 의식주만 해결해주기도 버거워서 그냥 읽는둥 마는둥 했었는데
이번에 만난 엄마는 생각쟁이는 완전 다른 느낌으로 와 닿네요
엄마는 생각쟁이는 겉과 속이 다른 책입니다. 겉보기에는 작고 화려하지 않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그 어떤 책과 견주어 뒤지지 않는 책입니다, 겉과 속이 완전 딴판이네요 ㅎㅎㅎ
평소에 아이들 독서습관을 길려주기 위해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도 다니고 아이들 책 읽을때
저도 같이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먼저 실천하면 아이들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제가 젤 뿌듯할때가 저랑 큰 아이는 책을 읽은후 이야기를 나누고 작은 아이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이랍니다.
제가 엄마는 생각쟁이를 읽고 있으니 울 아들이 어린이 좋은 생각을 가지고 옆에 앉네요
지딴에는 그 책이 엄마가 읽는 책이랑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나보더라구요 ㅎㅎㅎ
엄마는 생각쟁이를 처음 보았을때 저도 좋은 생각이랑 비슷하네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작고 얇지만 뭔가 매력있는 책이라는 점이 닮은것 같아요.
엄마는 생각쟁이는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1. 멀리보고
- 이달의 생각거리: 제목이 다소 자극적인것 같아요, 자극적인 제목은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할수
있지만 대부분 제목에 끌려서 내용을 읽으면 실망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제목에 특정지역이
있으면 반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제목이 중요한 만큼 신중하게 제목을 정해야 할것 같아요
매달 달라지는 주제를 셜문조사나 공모를 통해서 정하면 어떨까요?
공감이 가는 주제들이 많이 나올것 같아여, 독자들의 참여가 높아지면 엄마는 생각쟁이다 더욱
풍성해질것 같아요
- 아이들 생각듣기
- 그림책으로 아이 마음 치료하기
- 책읽기 길잡이
- 그림에 담긴 아이 마음: 미술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알아보고 치료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어요
평소에 그림치료에 대해 궁금하기도 했었고 아이의 마음도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조금은
해소되었어요
- 한박자 쉬고 대화하세요: 아이랑 대화하는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지네요 제목처럼 한박자
쉬는 것이 왜 그리 여러운지 아이와 맞서게 되면 제 소리만 커지고 아이 기분도 엉망이 되고
그러네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 마음을 살펴주어야 하는데 언제나 엄마 기준으로,
엄마 욕심으로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것 같아 읽는 내내 반성을 하게 되었답니다
- 엄마가 포기하면 아이도 포기한다
- 이럴땐 어떻게 하세요? : 저도 아이들 때문에 힘들때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할때가
종종 있어요. 주변에 알고 지내는 엄마들이 한정되다보니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기가 쉽지 않은데
엄마는 생각쟁이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보게 되니 안심도 되고 공감도 많이 되고 좋으네요
2. 크게 생각하는
- 엄마는 생각쟁이
- 아이에게 배운다
- 밑줄긋는 엄마
- 체험학습여행 : 실제적으로 가장 많이 도움이 되는 코너인것 같아요.
편집부에서 전해주시는 소식에는 정보가 있어 유익하고 독자추천여행은 직접 가보신 분들이
알려주시니 생생하고 꼭 필요한 정보들이 가득하네요
더 나아가 지역별로 리포터를 선발하여 독자추천여행지 코너를 맡겨보심은 어떨까요?
- 드라마줌마
- 한의사 엄마의 밥상바꾸기
- 건강한 습관
- 엄마는 프로
- 파리통신& 이 나라 엄마들은 - 다른 나라의 육아를 체험할수 있어 흥미로운 코너예요.
다른 나라 엄마들의 생생한 육아이야기가 추가되면 더 바람직한 코너가 될것 같아요
3.사람이 감동입니다
- 감동의 선물
- 마음에 남는 글귀
- 아이랑 싸웠어요: 많은 엄마들이 재미있게 보신 코너일것 같아요.
저도 읽으면서 " 어쩜,똑같아"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울 아이도 읽어주니 겸연쩍은지
웃더라구요. 싸우는 순간은 힘들고 고민스럽지만 지나고 나면 다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것 같아요
- 엄마의 비밀일기
- 햇살가득한 교실: 아이들에게 말로 설명하기에 2%부족한 것들을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해주고 있어요. 이 코너들을 통해 어른들의 선입견이나 편견도 사라질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램입니다
- 울엄마-유명하신분들의 어머니를 만나보는 코너입니다.
독자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실어도 좋을것 같아요
- 꽁트
- 아빠는 생각쟁이: 저희 신랑에게 제가 읽게 해주었어요 .
아빠들도 공감하고 꼭 읽어봐야 하는 코너같아요
- 줌보자기
**** 엄마는 생각쟁이는 이래서 좋아요 ****
1.독자들의 참여가 많아요
원고를 직접 쓰신분들도 있고 표지모델도 주변의 엄마구요
독자추천여행지나 q&a코너,엄마가 추천하는 책등 엄마들이 참여할수 있는 코너가 많아 좋은것 같아요
읽는내내 편안한 느낌이 들었던것이 저 같은 엄마들의 글이 많아서 그랬던것 같아요
2.엄마는 생각쟁이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수 있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내용입니다
어려운 말이나 이론이 아니고 실제 주변의 이야기나 나의 이야기가 주내용이다 보니 읽을수록
빠져들고 감동도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3.엄마는 생각쟁이는 작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에 활용하기에 딱입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중이나 외출중 시간이 잠시 남았을때, 화장실에 갈때 등등
버리게 되는 시간까지도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게 해줍니다
***엄마는 생각쟁이를 이렇게 바꾸어 주면 어떨까요? *****
1. 더 정감있는 글 제목을 붙여줍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자극적인 제목은 호기심을 이끌어낼수 있지만
글에 대한 선입견을 가질수 있게 합니다 더불어 반감을 사기도 하구요
읽고 싶다는 마음을 끌어내면서 보기에도 좋은 제목들로 바꾸면 더 좋을것 같아요
2.코너수가 좀 많은것 같아요.
코너수가 많아 다양한 기사들을 보는것은 좋지만 책의 분량이 많지 않아 각각 코너가 차지하는
비중이 넘 작아 자칫 수박 겉핧기식인 코너들도 있더라구요
코너수를 조금 줄이더라도 좀더 알차고 실한 코너들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3.홍보를 좀더 신경쓰면 좋겠어요.
아직도 많은 엄마들이 무료로 받는 책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구매해서 보는 책이라는 이미지가 심어지도록 더 활발한 홍보활동이 필요한것 같아요
이번 체험단 활동이 바람직한 홍보활동이라고 생각하구요
< 서평을 마치며....>
모처럼 저를 위해서 책을 읽을 기회를 가지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조금있음 아이들 겨울방학인데요, 엄마는 생각쟁이에서 배운것 처럼 한박자 쉬고 대화하면서
잘 지내보겠습니다. 물론 가끔은 아이랑 싸우기도 하겠지만요
앞으로도 엄마들을 위한 책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