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부유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 경영 조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주식, 채권, M&A, 투자신탁 등을 배우게 하는데 어린 아이들에게 경제 관념을 심어 주고 기업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맛보게 하는 셈이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교육받는 아이들은 11세에서 19세까지 참여를 한다. 그렇게 교육받는 아이들 중에는 플로리다에서 깡통 재활용업체를 창업해서 CEO가 된 데본 그린(11세)도 있다. 미국 동부에서 최고의 주식 분석가인 데이비드 핸우드와 전화 회의로 아침을 시작한다는데 꼭 그렇게 부유층 자녀들이 아니더라도 그런 경제 교육은 필요하다. 월스브릿지의 부자 교육은, 미국 어린이들이 여름 방학 자신의 집 앞에 가판대를 새우고 레모네이드 등 음료수를 파는 아르바이트를 하곤 한다. 동네 아저씨, 아줌마들이 오가며 한잔씩 사준다. 그렇게 월스브릿지에서 수업을 듣는 어린이들은 `레모네이드 아르바이트'를 통해 기업 경영을 체험한다. 비싼 레몬을 원료로 쓸 때, 레모네이드 판매는 얼마나 늘어날 것인가, 어떤 곳에 가판대를 세워야 판매량을 극대화 할 수 있을까, 어떤 **** 문안이 고객을 가장 유인하는가 등등. 시티그룹 프라이빗뱅킹의 부자 교육은 1000만달러 이상 자산을 맡긴 고객에게는 무료인데, 2주동안 어린이들은 국제 부동산 개발의 기초, 자본시장 경제, 주식매매 자동 프로그램 등을 수강하게 된다. 또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견학하면서 예술품 수집 및 경매에 대한 강의를 듣기도 한다. JP모건 브라이빗뱅킹도 2500만달러 이상 자산을 맡긴 고객의 자녀들에게 세 단계의 부자 교육을 무료로 시켜 주고 있다. 5일간의 투자론 기초, 3일간의 기업 경영 세미나가 끝나면 경영, 투자, 기부 활동에 대한 체험 교육이 이틀간 이어진다. 이 곳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여러 가지를 배우게 하지만 그 중에서 경제관념에 관한 것은 부족하다는 것이 늘 아쉽다. 아이들에게 주식이며 채권, M&A등은 무척 생소하다. 어려서부터 자녀에게 경제에 관한 쉬운 상식부터 전달해 주어야 한다. 미국 최고 부자가문 중 하나인 록펠러 가문의 경제교육은 무척 특별하다. 지금 록펠러 가문의 총수는 데이빗 록펠러 2세인데, 어렸을 때부터 다른 집 아이들보다 용돈을 많이 받아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특히 그는 아버지 재산은 자기와는 상관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그의 자식들에게도 그대로 가르쳤다. 그의 두 딸이 컴퓨터 게임기를 사 달라고 조를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또한 미국의 에머슨 전기회사 사장인 찰스 나이트는 16세 때 아버지가 억지로 시켜서 주물공장에서 노동자 생활을 했다. 부잣집 아들이 주물공장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일한 것이다. 그는 아들에게도 역시 주물공장에 보내 육체노동을 시켰다. 그 아들은 나중에 이렇게 말을 했다. "그냥 부잣집 아들로만 있었더라면 나는 내가 경영하는 공장의 경영원리를 몰랐을 것이다. 그 곳에 가서 노동자들과 어울려 지낸 덕분에, 우리공장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또 어디로 굴러 가야 하는지 감을 잡게 되었다."고...... - '엄마의 말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작가 박동주 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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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영
정말 돈이 없이는 교육도 못 시킬꺼 같아서 이런글 읽을때마다 우울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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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우맘
생활속에서 경제개념 심어주는게 좋다고 하던데..
저도 어떻게 접해줘야 될지 고민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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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맘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어릴때부터 경제교육을 많이 시키는것 같아요
우리집도 한다고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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