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외고 2009 전형안 들여다보니
적성검사 점수가 내신 뒤집는다
부일외고 2009학년도 입시 전략
부일외고는 매년 신입생의 합격선이 5∼7% 상승하고 있다. 교사들의 열정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지역에 특목고 열기가 높아지면서 부일외고에 대한 학생·학부모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일 외고는 전형방식 변경·국제교류 확대·학교 건물 리모델링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 주요 변화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부산 시내·외 학생의 내신을 반영하는 학기가 다르다. 부산 시내 중학교에서 지원하는 학생에게는 중학교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 내신 성적을 적용한다. 울산·경남·대구 등 시외 지원자는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반영한다.
전형 총점에도 변화가 있다. 지난해 700점(내신 500+적성검사 150+출결 50점)에서 올해는 600점(내신 300+적성검사 300)으로 바뀌었다. 올해 출결점수는 사고결석 1일마다 총점에서 1점 감점한다. 가산점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대 10점이 주어진다.
내신 기본점수는 지난해 500점 중 250점에서 올해는 300점 중 200점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내신 실질 반영비율이 지난해 62.5%에서 올해는 25%로 하향 조정됐다.
대신 적성검사는 크게 강화됐다. 적성검사 만점이 지난해 150점(영어 100·수학 30·언어 20)에서 올해는 300점(영어 130·수학 100·언어 70)으로 조정됐다.
부일외고 임종선 입학관리부장은 “적성검사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매우 커졌기 때문에 내신성적이 좋지 못하더라도 적성검사 준비를 잘하면 부족한 내신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신 성적 5∼30% 범위 내에서 적성검사 점수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해는 적성검사 1문항으로 내신성적 2%를 극복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적성검사 1문항으로 내신 성적 5%를 극복할 수 있다.
적성검사 반영 비율이 높아지면서 내신 안정권 폭도 상당히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내신 성적, 5월 부일외고 학력경시대회 성적, 오는 9월 공개될 지난해 적성검사 문제, 2학기 모의 적성검사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 성적을 산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체적으로 가산점 평균은 2.2점 정도가 될 것 같다.
부일외고는 응시자 전원에 대해 복수사정을 통해 지원자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으로 사정을 하므로 지원자들이 전형을 놓고 고민할 필요는 없다.
■ 합격선
지난해 합격선을 올해 기준으로 환산하면 내신우선선발 전형의 합격 안정권은 지난해 내신우수자 합격선과 지원자 증가를 감안하면 평균 내신 6.5% 정도로 예상할 수 있다.
적성검사우선선발 전형의 경우 지난해는 지원자격을 두고 적성검사를 했지만 올해는 지원자격 없이 적성검사를 한다. 내신이 조금 부족한 학생이라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리더 전형은 지난해 성적으로 볼 때 지원자 대비 합격률이 가장 높은 전형이지만 학생 개인별 차이가 심하므로 통계상의 의미는 크지 않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0명을 늘린 40명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자 전형은 지난해 합격자 평균 605점을 올해 기준으로 환산하면 466점이 된다. 일반전형의 경우 합격자 280명 중 250등의 점수 578점을 올해 기준으로 환산하면 439점이 된다.
프리미엄 김관종 기자
도움말= 타임교육홀딩스 특목전략연구소 전병규 051-715-0780 / timeholdings.co.kr
사진제공= 부일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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