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제과공장 견학을 한번쯤 해보고싶었다.
정보를 수집하던중 비교적 가까운거리에 크라운 해태제과가 있고 아이들을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아트블럭을 알게된다.보통 체험같은경우는 6세이상은되어야 가능한프로그램이많다.
오늘은 5세인 주혁이도 즐겁게 체험할수있는 꿈꾸는 과자상자..

과자모양 매표소옆에는 체험작품들이 자리잡고있고 입장시 쇼핑백을 하나씩 주시는데
거기엔 해태제과에서 만드는 과자가 들어있다^^
한아름 과자선물을 받고 기분좋게 입장~!!
커다란 로봇을 만들고 신체부분에 조명을넣어 빛을발하게하는 작품
파워레인저를 너무 좋아하는 주혁이가 우와~하고 여러번 감탄했던곳이다.
여러아이스크림콘 모양위에 여러종류의 자동차와 동물들 그리고 집으로 꾸며져있다.
사뭇진지한 표정의 주혁이~잠시후 한마디한다."엄마 먹고싶지만 참을수있어요^^"
한쪽벽면을 가득하게 집이있다.달지않아 좋아했던 참크래커 박스로 만들어졌다.
너무 근사해보인다.

너무나도 귀여운 아톰과 깡통로봇이 여러모양으로 전시되어있다.
또하나의집~정말많은 과자박스로 집모양을 만들어놓고 가운데 한곳은 집안의
모양들로 꾸며놓았다.책장도있고 옷장도있고~키가작은 주혁이를 번쩍들고 안을보여주니 재미있어한다.

종이배를 만들고 블랙라이트로 연출~ 벽면과 바닥은 포장박스로 되어있다.
바닥과 벽면에 직접 낙서도 해보고 그림도 그려보고...중간중간 조명이 밝게 켜지면 낙서나 그림이 보이지않게된다. 
박스와 과자 cd등을 이용해서 모형을 만들고 조명을주어 그림자로 드러나게한
작가의 작품을보고 한켠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코너~
주혁이는 로케트를 만들어보았다.
천장에 죠리푱 껍데기를 오려만든전시물이있다..
입구에 나무 장식도 그렇고 이작품도그렇고 아이랑 집에서 만들어볼수도있을것같다^^
선물로 받아온 죠리퐁을 다먹으면 마음껏 가위질을 해봐야지^^

2층전시관으로 올라가는 벽면에 퍼즐맞추기..비교적 어렵지않아서 주혁이도 할수있는데 너무높다..올라갈수있는 받침대가있거나 좀 더 아랫쪽에 있었음 좋았을껄^^
이제2층으로 출발~~~!!
2층은 닥종이로 만든 귀엽고 앙증맞은 인형들이 역시 과자들과 어우러져있다.
70년데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엄마들이 더 반가워할듯..
떡볶이집에 dj박스를 바라보며 주혁이의 한마디 " 엄마 저아줌마는 왜그래??"
긴머리를한dj를보며 아줌마란다..ㅎㅎ어쩜이리 표정하나하나까지 살아있을까?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방귀쟁이며느리~이야기를 해준다.주혁이는 그냥그런가보다..하는 표정인데
엄마인 나는 너무 재미있다^^

환하게 웃는 개구쟁이들의 모습이 주혁이도 많이 닮은것같다.
치과에서 이를뽑는 아이의 겁먹은 표정을 보는 주혁이의 눈빛이 심각하다..
혹시 주혁이도 같이 겁먹은거야???ㅎㅎ

이로써 박스아트전관람을 끝낸다.
친절한 도슨트 선생님의 작품설명으로 보다쉽게 작가가 표현하고자했던것이 무엇인지 알수있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과자상자들이 주인공이라그런지 다른 전시회보다 훨씬 적극적이던 주혁이..정해진 순서없이 자율관람이라 좋아하는 작품앞에선 많은시간을 보내기도하고 별로 관심없는것은 휙~~하고 지나치던 주혁이..즐거운 시간이였다.
아트블럭을 알고나서 가장해보고싶었던 체험과전시.
과자상자전에 온김에 함께체험하려고 인터넷예약을 하려했더니 당일은 예약이 되질않는다.
그래서 체험프로그램은 포기하고 전시만 참여한다.

마지막 시간이라그런지 주혁이 포함 세명의 아이들과 전시장의 다섯가지 테마의방들을 체험한다.
엄마는 함께할수없어서 밖에서 기다리는데 중간중간 씩씩하게 질문에 답하는 주혁이의 목소리!!
엄마앞에선 찡얼대장인 주혁이가 선생님들과 친구들사이에선 비교적 적극적으로 잘하고있구나~~하는 생각에 기쁘다~

대상을 단순하게 그려서 우리가 한번에 알아보지못하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발견하고
생각하게하는 피카소의 작품..주혁이덕분에 엄마도 많이배우고간다~
평소다니던곳에 비하면 너무도 가까운 위치인지라 꼭 다시한번와서 만들기 체험도 해봐야지....
재미있는 관람에 체험 그리고 달콤한선물까지..
너무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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