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맞는 치밀한 계획 아래 공부를 하면 보다 효율적인 공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는 사전에 전략과 계획을 세우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시작부터 다르다. 자신의 능력과 주어진 시간을 무시한 채 무모한 계획부터 세우며 시작한다. 자신이 달성하기 힘든, 너무나 높은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효율적인 시간관리에 실패하게 되고 이는 결국 공부 결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는 계획 능력이나 조직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겪게 되는 시행착오들이다.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은 체계화와 조직화의 출발이다. 조직화에 익숙해지다 보면 체계적인 공부 습관은 저절로 잡히게 된다.

집행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비법은 바로 ‘하노이 탑(Tower of Hanoi)’으로 이는 1883년 프랑스 수학자 류카스가 처음으로 고안한 퍼즐로, 8개의 원판과 3개의 기둥으로 조합돼 있다.

<게임방법>
준비물 : 하노이 탑 혹은 크기가 다른 동전이나 병뚜껑

1. 왼쪽 기둥에 있는 원판들을 가장 오른쪽에 있는 기둥으로 옮겨야 한다.
단, 가장 적은 이동 횟수로 옮겨야 한다.
2. 원판을 옮길 때는 한 번에 하나의 원판만 옮길 수 있다.
3. 큰 원판이 작은 원판 위에 있으면 안 된다.
4. 3개의 원판으로 시작해 원판의 개수를 점차 늘려 가며 연습한다.

하노이 탑은 원판을 최소 횟수로 이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판의 수에 따른 최소 이동횟수는 아래와 같다.
원판 3개 : 2ⅹ2ⅹ2ⅹ1 = 7회
원판 4개 : 2ⅹ2ⅹ2ⅹ2ⅹ1 = 15회
원판 5개 : 2ⅹ2ⅹ2ⅹ2ⅹ2ⅹ1 = 31회
원판 6개 : 2ⅹ2ⅹ2ⅹ2ⅹ2ⅹ2ⅹ1 = 63회
원판 7개 : 2ⅹ2ⅹ2ⅹ2ⅹ2ⅹ2ⅹ2ⅹ1 = 127회
원판 8개 : 2ⅹ2ⅹ2ⅹ2ⅹ2ⅹ2ⅹ2ⅹ2ⅹ1 = 255회

최소 이동횟수 만에 원판을 옮기기 위해서는 무엇을 먼저 옮겨야 하는지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고, 원판의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패턴과 공식을 찾아내야 한다. 즉 사전에 미리 원판의 움직임을 계획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그리고 다음에 어디로 옮길지를 머릿속으로 생각해서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집행기능이 요구되는 것이다.

언어(범주) 유창성

<게임방법>
1. 파트너와 함께 트레이닝에 참여한다.
2. 파트너가 지시하는 주제에 맞는 답을 1분 동안 가능한 한 많이 말한다.
3. 파트너는 1분의 시간 동안 상대방이 대답하는 것의 수를 센다.
단 질문과 관련 없는 대답을 하거나 같은 답을 반복하면 무효이며 반복한 대답은 1회로 기록한다.

6점으로 도형 만들기

<게임방법>

<게임방법>

<게임방법>

<게임방법>

<참고> 스펀지 2.0(주니어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