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킨텍스 경기국제 관광박람회 갔다왔어요~
ㅎㅎ 여기 은근 볼것두 많구 체험할것두 많아서 재미있어요.

캐릭터만 보면 달려가서 사진 먼저 찍으려고 해요~
이건 부천시 캐릭터인거 같아요.
이름은 모르고^^

포천시캐릭터~ 동장군인가봐요~

경기관광공사 부스에서 그려주는 무료캐리커쳐
기다림에 지쳐서 그냥 가려고 했더니 끝까지 그려야 한다고 우겨서 
거의 30분은 기다려서 그렸어요.
ㅋㅋ 근데 막상 그릴때는 막 움직이고 해서
그려주시는 분이 너무 힘들어 하셔서 죄송하기도 하네요.

희수가 너무 좋아하던 광명시 떡만들기 체험^^
준비된 떡 위에 꽃장식하기 체험!
이거 해주시는 분이 아가라고 사진찍도록 많이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희수도 이쁜 꽃을 자기 손으로 만들어 봤어요.

혼자서 꽃도 올려서 장식했어요.
못 할줄 알았는데-꽃을 다 뭉갤까봐요. 나름 신중하게 잘해요.

완성된 떡이에요~
너무 이쁘지요.
꽃은 희수가  다 혼자서 올려놨어요.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이뻐요.
요 노란색이 단호박이라고 해요.

기념사진 찍으려니 
휙 고개를 돌려버려요ㅠㅠ
그래도 떡은 나갈때까지 들고 다녔어요.
희수가  만든 떡~~ 이러면서요.
ㅋㅋ 나가자마자 차안에서 바로 먹었어요.
정말 맛있어요.
부드러우면서도 달지 않고 아가들 먹기 좋아요.
반 정도는 희수 혼자 먹었어요.

군포시부스에요.
마법사 복장이 마음에 드는지 다 입어보고 찍었어요.

모자가 좀 커서 벗겨질 거 같아 아슬아슬~~

바로 옆에 김연아 선수 사진 있는데
희수가 너무 작아서 안 나왔네요.
여기서 사진찍어서 병따개 만들어 주셨어요.

솔방울로 새 만들기 체험중

완성된 작품을 들고서 흐뭇해해요.
이거 자기가 만들었다고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요.
글루건 뜨거워서 혼자서는 못하구 엄마랑 같이햇지만요.

다양한 체험이 많은데 희수가 어려서 못하는게 많아서 아쉽기만 하구.

한지로 거울 만들기, 비누만들기, 지우개 만들기 이러것도 했는데
같이 하다보니 사진을 없구요.

완성품만 있어요.
그나마 지우개는 집에 오자마자 다 뭉개 버려서 어디로 갔는지 흔적도 없이 다 사라져 버리고 ㅠㅠ
뭐 많이는 못했지만 희수가 너무나 즐거워하고
ㅎㅎ 사실은 제가 더 재미있더라구요.
이런거 다른 곳에서 하면 다 유료 체험인듯 한데
여기서는 다 무료라서 더 좋다는거^^
덕분에 주말에 멀리 가지 않고 전국을 다 보고
재미있는 체험까지 하고 즐겁게 놀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