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아지는 책"
글 그림 : 코드 파  옮김 : 유혜자
2005년 9월 삐아제어린이

예전에 교육방송에서도 봤던 그 캐릭터 토드.....
토드가 바로 작가의 이름이네요...^^
선명한 색감에 먼저 눈길을 빼앗기는 책이랍니다.
일반 책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진한 색감들이 바탕색이 되어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팍팍 자극합니다.

어떤것들이 우리를 기분좋게 해줄까요...?
코를 대고 서로 비비때..!!
서로 따뜻하게 안아줄 때...!!
고양이가 내 손을 핥아줄 때..!!
친구가 아플 때면 위로해 줄 때..!!
간지럼을 태울 때..!!
할아버지 할머니가 춤 추실 때..!!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을 때..!!
슬플 때면 큰 소리로 울 때..!!
큰소리로 웃을 때..!!
........................................................등등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렇게 작지만 많은 일들로 우리는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 집니다*^^*
행복은 결코 큰 것에서만 찾아지는 것이 아니랍니다...




진이 호야 책 속의 표현들을 따라해 봅니다..^^
안아주고 큰소리로 웃어보고.....
"아하하하하~~"
"어허허허허~~~"
"이히히히히~~~~"
"오호호호호~~~~~"



"진이는 언제가 기분 좋릉 것 같아,,?
"전요오~~~이렇게요....ㅎㅎㅎㅎ"
진이는 호야의 얼굴을 잡더니 코를 비비기 시작합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기분좋고 행복할 것 같아요..
저도 가끔 그렇게 하거든요~~~*^^*
"그럼 호야는 언제가 기분 좋을것 같은데...."
"나두, 이렇게요..."
따라쟁이 호야....*^^*

이젠 우리 진이 호야가 기분이 좋았던 때가 언제인지 행각해 보고 그림으로 그려보기로 했답니다.
"엄마, 난 폭포볼 때가 좋았어요..^^"
호야의 그림이 되겠지요....^^
"엄마, 나는 바닷가에서 놀 때 기분이 좋았어요^^"
진이의 그림이 될것입니다.



호야는 폭포에 중점을 두네요...ㅎㅎ
폭포가 떨어지 때 여러색으로 보였던지...
색연필을 몇 개를 쥐고는 쭉쭉 그려줍니다...^^



그림을 다 그렸어요....

진이는 바다의 모습을 잘 그렸답니다.
예전엔 흙이었는데 바다로 변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진이는 커피 한 잔..?...@@@@..ㅎㅎㅎ
그런데 커피라는 것을 호야는 한 번에 알아보는거 있죠..ㅎㅎ
정말 아이들기리는 통~~~하는가 봅니다...^^

호야는 폭포를 바라보고 있는 호야도 그렸답니다...
오늘 호야의 사람 그림이 좀 다르네요...ㅎㅎ

바탕은 물감 없는 외가에 물감도 챙겨오지 않은지라..^^
오랜만에 커피로 바탕을 칠해봅니다..^^
커피향 가득한 폭포와 바다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