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톨 열 두알- 건강 최고의 선물

정말 오랜 시간 밥상 머리 교육을 지키지 못했다.

시름시름 몸살인줄만 알았던 것이

급성 신우염이란 이름으로

병원에 입원을 시키더니

퇴원 후에도 남아 있던

옆구리 통증은

신장 결석이라는 이름으로 고통을 주었다.

늘 강조하면서도

스스로는 바쁘다는 핑계로 잊고 살며

소홀히 보냈던 시간들이

고통으로 고스란히 몸 안에 쌓여

건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들이었다.

밥알 한톨한톨이 건강이 된다고

밥상 머리에서 나누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꿈이 되고, 추억이 되고

희망이 된다고 하더니.....

그 밥상을 혼자하는 시간이 많았었다.

병으로 인한 아픔이 힘들기도 했지만

참으로 외롭고, 두려운 시간이었다.

다시 한번 맘스쿨 회원님들에게도

건강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말을 시작으로

이제 다시 밥상 머리 교육을 시작하려고 한다.

^^;;;

가족들의 건강도

여러분들의 건강도

모두모두 챙기는 시간되시길 바라며

맘스쿨 회원님들에게 충성^^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