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북스 읽으면 행복해지는 동화
행복동화 - 엄마가 암에 걸렸어요
글 : 셰리 콜렌버그  그림 : 로리 크로  옮김 : 신민섭



이 이야기는 작가의 실제 경험담이랍니다.
34세의 젊은 나이에 유방암에 걸려서 가족이 함께 극복했다고 하네요^^
넘 멋지죠~~!!

너무도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인데..갑작스레 엄마가 아파요.
'암' 이라는 병이래요...ㅡ.ㅡ
엄마 아빠는 그 사실을 어리지만 아들 새미에게 알리고 
함께 고우며 극복을 한답니다.
수술을 하고 힘들게..또 항암치료로 머리카락까지 빠졌지만
새미는 예나 지금이나 자신에게 엄마인 엄마를 사랑하죠..!!
수숭릉 마치고 다행이 회복할 수 있어서........
엄마의 머리카락이 점점 더 자라고 있어서..........
함께 무서운 병을 이길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제목은 울 호야가..읽어줍니다..ㅎㅎ
사실 이 엄마나 형이 먼저 읽어줘야만 읽을 수 있지만요..*^^*

책을 보며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엄마가 만약 아프면 어떨까..?"
"안좋아요...."
"나도 엄마가 아파도 엄마를 사랑해요..."
"정말, 아이~~ 기뽀라..ㅎㅎ 그런데 '암'이라는 병은 정말 무서운거래 어쩌면 죽을 지도 모른데...새미엄마처럼 빨리 발견해서 치료 받으면 좋아지는데...."
"난 엄마가 암에 걸리면....같이 안놀꺼야..ㅎㅎㅎ 엄마가 병원에 있으면 난 할아버지 할머니랑 있을게요.."
울 호야의 장난스런 말...
"엄마, 난 혼자도 놀 수 있어요^^"
진이는의젓하게 혼자 놀수 있닥 말하는데..
이 역시 엄마가 바라는 대답은 아니네요....ㅎㅎ

이렇게 책을 보며 책을 읽으며 활동지를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런 프린터기의 고장으로.... 손글씨로 써야했다는....ㅜ.ㅜ



진이는 곧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니 이제 읽으며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를 했구요.....
호야는 마냥 그림을...^^



진이에게는 5가지의 질문을 했답니다.
그 답들이 웃기기도 황당하기도 어이없기도 하지만...
그것이 진이의 현재 마음이고, 생각이니까....



진이가 아는 병? 에서는 아픈 증상을 말하면 그 병명을 함께 생각하며 썼답니다.
화상, 골절은 진이의 경험에서..ㅎㅎ
관절염은 수술을 받으신 외할머니..
다음 장기들은 인체를 배우면서 아는 장기가 아플거라는 추측으로..
갈비뼈도 아프다는데.. 그건 무슨 병이 있을지 모르겠더라구요..ㅎㅎ

엄마가 아프면 진이는.............엄마 옆에 함께 누워있겠답니다...푸하하하~~``
나 이거 참~~~ 원~~~~~~````
"엄마를 보살펴 줄거에요"
"엄마 도와줄거에요"
이런 말른 기대했것만...ㅎㅎ
암튼~~~~~~그저 웃지요..*^^*

그리고 건강한 엄마의 모습을 그리고 하고픈 말을 써보라고 했답니다.



진이는 엄마의 헤어스타일 점검을 한 후에 그림을 그렸네요..^^
나비 집게핀에, 빨간 곱창끈(?)...*^^*
엄마가 안아파서 웃고 있는거라며...*^^*

울 호야는....



허수아비랍니다...ㅡ.ㅡ
이 녀석~~~~~~~~~`

이 책을 읽어보면서 역시나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엄마들이 아프면 보통 숨기잖아요.
울 진이 역시 이 엄마가 한 번도 안아픈 줄 아니까요...
그런것 보다는 미리미리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혹시 이런 병이라도 있다면 
가족에게 미리 알려 함께 힘을 모으며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엄마세대, 그리고 우리세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건강이지 건강한 척이 아니랍니다.
우리 모두 아자아자, 건강 챙기자구요~~*^^*

이 책을 빌어 도움을 받자면.....



역시 행복으로 이끄는 동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