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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전교 1등이 된 철규 이야기

글쓴이 정철희

등록일 2009-02-24 09:56

조회수 4,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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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부를 잘하고 성적을 올리는 가장 큰 기술은 공부에 얼마나 흥미를 붙이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리가 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과거로부터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남다른 공부 전략은 바로 공부에 흥미를 붙여주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려있었다.
어떻게 하면 스스로 공부 잘하는 자기주도형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철규는 공부에 의욕도 없고 자신감도 없는 보통 수준의 평범한 아이다.
철규를 처음 만났던 6학년 초의 성적은 평균 70점대였다.
철규 아버지는 중학교 국어교사, 어머니는 특수학교 선생님이다.
철규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마음의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자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제시했다.
철규도 역시 다른 아이들처럼 실천하면서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인 PQ4R 등 재미있는 공부 방법을 습관화 하면서 공부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것이다.
철규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중학교 1학년 기말고사에서 1년 만에 철규가 전교 1등을 한 것이다.
철규는 강한 성취감을 맛본 후 완전히 “자기주도형”으로 바뀌었다. 얼굴에 자신감이 넘쳐났다.
철규와 상담하는 날이면 온 가족이 상담을 듣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때는 항상 자존감을 키워주는 구체적인 칭찬과 격려로 대화를 시작해 정신지도,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구체적으로 코칭해 주었다.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배면 학습 능력이 향상되면서 성적은 자동으로 올라간다.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키워주는 전략 3가지를 실천해 보도록 권한다. 실천하면 누구나 다 수재가 될 수 있다.
첫째,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올바른 공부법을 배우도록 한다.
둘째,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만든다.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다.
자신이 잘 했을 때는 스스로 자신을 칭찬을 해주는 습관을 들이면 더 잘하게 된다.
칭찬과 격려는 자신감을 고취시켜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셋째, 공부 시간표를 작성할 때 공부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학습량을 정하여 공부하면 주의 집중력이 증가하게 되고 공부가 끝났을 때 일종의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책상에 앉아 보내는 시간보다는 책상에서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무슨 일이든 마음에서 우러나서 ‘스스로’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그 결과는 크게 다를 수밖에 없다.
공부 역시 마찬가지다.
억지로 공부할 때와 공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공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순간 배움의 재미에 빠진 철규는 자기 스스로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를 통해 그 어떤 것보다도 큰 재미를 느끼고 있다.
비싼 과외를 받고, 한창 성장할 나이에 쏟아지는 잠을 쫓아가면서 무리하게 공부하지 않아도, 억지로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공부에 대한 강한 의욕과 자신감으로 ‘스스로’ 인식하고 공부한다면 철규처럼 우수한 성적을 얻고 상위권에 드는 것은 시간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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