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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 금
국립과천과학관 어린이탐구체험관
round round round 공연을 보러 처음 가게된 국립과천과학관
제가 좀 준비성이 있었으면 미리가서 태양관측도 하고
별자리 프로그램도 신청했을텐데.. 늦게서야 더 알게되니 아쉽네요.
봄에 따뜻해지면 사람없는 낮에가서 제대로 놀고 와야지 싶은 국립과천과학관입니다.
공연본 뒤 3시부터 5시30분 문 닫을때까지 놀아서 어린이탐구관과 첨단기술관1 밖에 구경은 못했어요.
원래 국립과천과학관이 7세 이상부터 요금을 받잖아요.
음.. 그럴만하다는 생각도 잠시 가져봤네요.
어린이 탐구체험관은 유아들이 놀며 배우기 좋았지만 첨단기술관1은 어렵더라구요.
2층은 어떤 분위기일지..
이 곳에서 진행되는 무료 프로그램들도 대부분 7세 이상이거나 초등학교 이상이거든요.^^
유아들은 이곳보다는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이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갑자기 그리워지며 한번 놀러갈까 싶기도 한 마음이 송글송글..
아마 어린이탐구체험관 크기에 비해 아이들이 많고
고장난 시설물도 여럿 있었고
구조가 좁은데 비해 전시물들이 곰탁곰탁있는게 좀 아쉬워서 그랬나봐요.^^
여러가지 놀꺼리는 있었는데 왠지 아쉬운..
아마 국립과천과학관이라는 기대에 비래 만족도가 낮아서 그런가봐요.
5살 6살 여아를 둔 엄마의 입장에서 말이예요~
초등학생되면 아마 줄기차게 놀러다니겠죠~~
오늘 홈페이지 들어가니까 7세이상 아이들 인라인스케이트 관련된 체험행사가 있네요.
이용들 해보시라고 같이 적어봅니다.
우리 공주들은 역시나 실내체험관보다 놀이터가 너무 좋아서..
공연보기 전에도 집에오기 전에도 추운날씨 아랑곳하지않고 놀다왔네요.
시소같은 그네가 있어서 금림, 금서 랄랄라~~
봄되서 꽃피고 햇살들면 놀기 좋겠어요.
실로폰 채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아이들이 체험물들을 아끼는것도 엄마들이 꼭 알려줘야하는 가치겠죠.^^
어린이탐구체험관에서는 3d4d체험을 해요.
4d는 버스모양같이 생겨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전 예약을 못해서 줄서있다 3d만 봤어요.
과학관 가심 미리 현장에서 예약하셔야해요, 어린이탐구체험관 앞에서해요~
아이들만 들어가서 안경끼고 보는데 공룡알도둑이라는 내용이구요.
금림, 금서가 나와서 종알종알 이야기해주던데
공룡이 알을 훔쳐갔는데 결국엔 죽고 부서지고
알은 제자리로 돌아왔다구..^^
종종 과학관들에서 만나던 것들도 있고 새로운 것들도 있고..
변기와 세탁기 내부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인상적이예요~
공코너에서는 돌리며 퀴즈와 답을 볼 수 있는게 있는데
야구공의 실밥이 108개라는 새로운 지식을 알게된 엄마~~
작은 야구공에도 과학이 숨어있어요.
작은 거미줄 터널~
거미줄의 힘에 대한 글이 인상깊어 찰칵~~
크로마키 앞에서 포즈도 찰칵~~
그림자 찍기 놀이가 있어서 열심히 찰칵 찰칵~~
엄마도 신기해서 발도 찍고~~
주제에 대해 좀 자세하거나 깊게 설명되거나 체험할 수 있진 않더라구요. 그게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재밌게 놀지요.^^
물놀이 체험도 할 수 있구요.
유아코너라고 한쪽에 있는데 금서가 가지고 노는 블럭만 들어있더라구요.
실은 round round round공연을 봐서 천문쪽 내용이 좀 더 있음 싶기도 했구요.
이리저리 놀이터에서 뛰어놀듯이 놀다가 나왔네요.
첨단기술관1에서는 로봇댄스가 있던데 몰라서 시간지나쳤네요.
로봇쪽은 유아들도 좋아할 것 같은데 안쪽 전시장은 넓은데비해
사람들이 드무니까 아이들이 살짝 겁먹었답니다. 썰렁하니까 춥기도 하구요.
군데군데 아이들이 이해할만한 것들만 하고 놀았어요.
초등학교 정도되면 주제별로 도움될 것도 꽤 있었답니다.
인체 절단면 보는건 엄마도 재밌었어요.
걸어가면 꽃피는 길이나
전기에너지에 관계된 게임..
오염된 곳 망원경으로 찾기등..
아이들이 크면 와서 꼼꼼히 봐야지 했답니다.
댄스로봇 시간은 적어왔어요.
봄에 갈때도 보고 가려구요.
봄에는 2층도 천문과학관도 곰탁곰탁 잘보고 오렵니다.^^
국립과천 과학관 홀 위에 달려있는 작품인데 림이가 찍으래서 찍었네요.
태양을 찾아서 라는 작품인데 행성들과 궤도들을 표현한 작품이래요.
금림인 불빛이 움직이니까 기차같다고, 추억될 것 같아 후기에 같이 적어놓습니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