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다니던 미술학원이 지난달에 문을 닫았어요. 한마디로 망했죠.
당장 다른 학원에 보내기는 싫어 요즘 전 부족한 부분을 집에서라도 채우려고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ㅋㅋ
그러던중 아이의 방학숙제중에 책을 읽고 인상적인 부분이나 감명받았던 부분을 그림으로 그리는 숙제가 있어요.
그래서 전 고민했죠. 그냥 쉽게 그림을 그릴것인지, 아니면 좀 색다르게 그릴것인지를요.
저희딸은 '꿀벌 마야의 모험'을 읽고 그림을 그리겠다고 하더니 도화지에 쓱쓱 그리더군요.

신문과 색종이로 마야를 잡아먹으려는 거미를 찢어 붙여보기로 했어요.

다가오는 거미에 놀라 두려움에 떨고 있는 마야의 모습도 신문지와 색종이로 표현했네요.

짜잔! 오랜 시간을 들여 완성한 그림입니다.

바탕은 크레파스와 물감으로 마무리 했네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손에 풀이 묻어 하는동안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아이와 보람된 시간을 보내게 한 숙제네요.-> 끈기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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