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회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맘스쿨 정말 짱이네요.
저는 3학년 여자아이를 키우는 맘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우리아이의 미래의 꿈을 향한 작은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아빠와 생각해서 만들기를 선물했습니다.
우리 아이 꿈이 뭐냐구요? 세계적인 건축디자이너가 꿈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꿈이 계속 바뀌었는데 이번 꿈은 바뀌지가 않더라구요~~
능력없는 부모지만 아이의 꿈을 듣고도 저버릴 수 없기에 무엇을 해주면 아이의 꿈에 작지만 보탬이 될까 생각끝에 건축물 모형을 만들어 보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큰애한테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게 뭐냐고 했더니 호주의 오페라하우스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점원이 말하기를
"아이 혼자 하기는 힘들꺼라면서 부모님이 도와주셔야 할꺼예요"라고 했습니다.
아이는 "아빠가 도와주세요. 조금은~ 그래도 해보고 싶어요"라고 하더군요.
집에 와서 너무 늦어서 내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침대 머리맡에 놓고는 잠을 청하고는 다음날 모두 출근해야 해서 큰아이 혼자 집에 있다가 학원에 가라고 하고는
회사에 갔다가 12시에 집에 돌아왔습니다.(제가 오전 근무만 하거든요)
그랬더니 마루 한가운데를 장악하고는 혼자서 반이상을 만들어 놓은게 아니겠어요?
깜짝 놀랐습니다. 설계도면을 보니 저는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는 잘 모르겠다고 저녁에 아빠랑 함께하라고 했는데 아이는 알겠다고 하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를 외치면서 학원시간을 뒤로 미뤄가면서 혼자서 며치간을 도면 보면서 끼워맞추면서 하는 모습에 건축가의 자질이 보인다고 얼마나 칭찬을 해줬는지요~
그런데요?
정말 혼자서 완성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보세요~ 처음 작품치고는 정말 멋지지요? 고사리 같은 여린 여자아이 손으로 말이예요



와~~정말 멋지다고 저와 하이파이브까지 하면서 뿌듯해 하던 우리 큰딸~
꿈을 향한 멋진 첫걸을음 축하해줬어요.
아빠에게 영상통화로 자랑했더니 믿을 수 없다며 엄마가 도와준거 아니냐며 말하지만 전 정말 손하나 까딱 안했답니다. 정말 도면이 어려워요. 저는 ㅎㅎ 창피하당.ㅜㅜ
아빠는 돌아오면서 장식다이까지 어디서 찾아와서는 닦아서 말려서 장식해 놓았다니까요~ 사진은 작품만..
감상해 주시고 칭찬해 주세요~ 우리아이의 미래의 멋진 건축가가 될 수 있도록 응원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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