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엄마마중
지은이 : 이태준
주 제 : 상대방한테 기분 좋게 말을 가르쳐준다.
글쓴이 : 경희초등학교 1학년 황덕수
아이는 힘을 주면서 버스 정류장 위로 섰다.
나는 아이보다 힘을 안 주고도 올라간다.
아이는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
버스가 왔다.
아이는 엄마가 있냐고 말을 했더니 아저씨가 어떻게 아냐고 그랬다.
나는 아저씨처럼 나쁘지 않다.
버스는 오고 또 오고 아저씨는 계속 화만 내고 갔다.
마지막 차의 아저씨는 다정하게 말을 해줬다.
나도 다정하게 말을 했으면 좋겠다.
아이는 엄마가 올때까지 그 자리에 서있었다.
아이는 너무 오래 서있어서 코가 빨게 졌다.
나도 추우면 코가 빨게 지고 또 코가 너무 아프게 됀다.
엄마는 언제 오는지 궁금하다.
만약 엄마가 안 왔으면 아이는 거기에서 꽁꽁 얼어 죽었을 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