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위니 보고 나더니 마녀위니 처럼 빗자루를 타고 싶다고 해요.
빗자루 가지고 와서 처음에는 의기 양양하더니


막상 빗자루를 가지고 와서 타라고 하니 ㅎㅎ 무섭다고 하네요.
빗자루 타기는 포기...타는 척만 하고는 말았어요.


마녀 위니의 특징중 하나는 털이 송송 나있는 다리와 그 다리를 가려주는 줄무늬 스타킹인거 같더라구요.
마녀 위니의 줄무늬 스타킹을 꾸며보기로 했어요.

먼저 빨강 노랑 종이를 길게 찢어요.
처음에는 가위로 잘라주려고 했는데 먼저 찢어 버려서 그냥 찢어서 하기로 했어요.
길게 길게 찢어요.종이 찢기 놀이도 오랜만에 했더니 재미있어 하네요.


위니의 스타킹 그림을 그려주고 순서대로 붙여요.
빨강, 노랑 순서대로 붙이면서 패턴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네요.
아직 어려서 두 가지 색으로만 하는데도 좀 헤매기는 해요.


그래도 거의 다 혼자 힘으로 붙였어요.
처음에는 별로 안 이쁠 줄 알았는데 다 하고 나니 너무 너무 이쁜 줄무늬 스타킹이 완성되었어요.
진짜 마녀 위니가 신어도 될 거 같은 줄무늬 스타킹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