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친구들 만났어요.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일년만에 친구를 만났네요..

좋은 일로 만나야 하는데...

그런 슬픈 일로 친구들 만났다는게..

맘이 조금 아파요.

이젠 나이가 들어가는지...

들려오는 좋은 소식들 보다는

안 좋은 소식들이 많은것 같아...

새삼... 나이들어감을 실감하게 하네요.

어쨌든 친구들 모습 보니까 좋았고,

조만간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고

헤어졌어요.

오랜만에 만나도 너무 반가운 친구가 있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