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5세 형제를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뭐 말할 필요없지요. 거실전면에 책장을 아직 두지는 못했답니다. 커다란 tv를 옮길 재간이 없어서요. 그래서 다른 아이디어를 냈지요. 거실한구석, 현관들어오는 곳 옆, 아이방, 안방침대 옆, 거실과 주방사이 장식장 위 모두 틈틈이 아이들 움직이는 동선을 따라 책장을 놓았답니다. 그래선지 놀다가도 멈추는 곳곳에서 앉아 책을 뽑아 보네요. 거실을 차지하는 책장도 좋지만 아이들 시선 가는 곳곳에 책들을 놓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아직 유아니까요. 아이들이 초등학교 들어가고 고학년이 되면 재정비를 해야겠지만 아직까지는 이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이 되네요.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