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라고 적기엔 다른 맘들도 모두 아시는 내용인데요...

저희 큰아이는 잘 먹질않아 너무나도 고민이 많았어요.. 먹고싶어서 먹는아이가 아닌 엄마가 먹이니 억지로 먹는 우리 큰아였어요..

첨에 유치원에 보내려 하니 점심이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께 편지를 드렸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가게 되어 설레고 기쁘고 기분이 업 되어있다고 시작하면서

선생님을 믿고 아이를 믿는다는 말씀을 드리고 평상시의 우리 아이의 생활을

적으면서 아이가 잘 먹질 않아 속상하네요.. 선생님도 아이를 키우시는 입장이라

저의 맘을 잘 아시리라 하면서 선생님께 모든걸 맡기고 지켜보는 엄마가 되겠다고요..

그후 선생님께서 답장을 주셨더라구요.. 걱정마시라고 건강한 아이로 키울수 있도록 도와주신다고요..

이게 저의 노하우인데... 좀 부끄럽네요^^

엄마가 진실하게 다가갈때 선생님께도 전해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