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빠한테 피아노학원 보내 달라고 조르더니

결국 딸아이가 이겼네요..

오늘 신랑이 학원 등록해주라고 하는거에요.ㅋㅋ

집앞에 피아노학원이 있는데  4살부터 지나갈때마다

배우고 싶다고 들어가고 싶다고 떼 쓰고 울고 그랬어요.

결국 소원대로 그 피아노학원을 다닐수 있게 되었네요.

등록하는데  4월부터 90,000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3월말쯤에 물어봤을때 80,000원이라고 하셨다고 했더니

이번달만 80,000원 해준다고 하시네요.

다음달부터는 90,000원을 드려야해요.ㅠ.ㅠ

교재비 4권정도 되는데 14,000원 했고요.

오늘 첫수업을 받았는데 이론 배웠다고 하네요.

민주 나와서 재미있다고 했어요..

잘 다닐꺼 같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