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우연찮게 가게 된 곳

파주 출판 도시...!!

또 우연찮게 들리게 된 '여원탄탄 미디어'

이 곳 정말 맘에 쏘옥~~들더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임구에서는 우리 호야가 정~~~말로 좋아하는 영원의 동화책 속 주인공이 우리를 반겨주었답니다..

물론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진이 호야 한 번씩 올라서 앉아도 보고..

여기저기 살펴보고 즐거워 합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공간 한 가운데 동화책 속에 나오는 캐릭커 인형이 전시되어 있고...덩그러니요..*^^*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우리의 옛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우리 진이 호야 또 만져보고...돌려보고...

조심스러워서 여쭈니 아이들 만져보고 움직여봐도 된다고 하시네요..^^

그렇게 호기심을 살짝 충족한 후에 계단을 오릅니다..

올라가는 계단의 벽면에는 예쁜 돌고래들이 정말 헤엄이라도 치는듯~~~*^^*

이렇게 한 번에 3층까지 오릅니다..그 곳에는 대전시관이라고....

여원탄탄의 원화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는 넒은 탁자와 의자가 있어 언제든 누구든 앉아서 책을 볼 수가 있답니다.

탁자 위에 책도 꽤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 윗층인 4층에는 소전시관이라고 해서.....

아랫층의 반정도의 규모에 원화들이 전시되어 있었지요..!!

물론 탁자와 의자, 책도 있었구요..

짧은 구름다리를 건너면 '북까페'가 있어서..

마치 도서관에 온듯한 분위기의 장소가나타납니다...!!

딱딱하지도 그렇다고 소란스럽지도 않은 자유스러운 분위기...

이 곳에서는 여원에서 단행본으로 판매하는 책을 구입하거나 전집을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주 오래된 책들도 몇 보이더라구요...!!

사진에 기득 담고팠는데....방전이되어 어찌나 안타까운지요...!!

어찌보면 넘넘 넓어서 조금은 썰렁해 보이는 그 공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그 배려가..정말 좋아보였습니다...!!

마치 다시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았다지요..!!

아래로 내려오는 길..벽면의 돌고래들은 더 생기있어 보였답니다..*^^*

아~~~책잔치가 지난 후에 가고파 지는 곳이랍니다...!!

책잔치때는 사람들이 넘 많아서 그 여유로움이 사라질듯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