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눈꽃송이
유명 그림책 상 수상 작가들이 눈송이 그림 모음책이에요.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그런 유명작가들의 눈송이 그림만 모은책이에요.




책 하단에 작가와 제목,재료도 표기 되어 있어요.
아직 작가에 대해서 모르는 희수에게는 그림만 봐도 너무 좋은거 같아요.
눈송이라는 주제 하나로 이런 그림책이 나온다는 것도 신기하구요.
"눈"이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존재이기도 하고 많이 사용 되는 소재이기도 한가봐요.
눈은 어린이나 어른들 모두를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
ㅋㅋ 이제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는데 눈꽃송이 책만 봐도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눈꽃송이 모빌이 한장 들어 있어요.
조심 조심 떼어내고 있는 중.


눈꽃송이 모빌이에요^^
눈꽃송이 안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더 귀엽고 멋져 보여요.
책 속의 그림들도 이런 식으로 눈꽃송이 안에 그림이 있어요.


눈꽃송이 모빌을 만들려고 생각하다가 물감으로 하자는 희수 말에
면봉찍기로 물감놀이 시작했어요.
검정색부터 찍어요~


여러가지 색을 섞어서 하니 나름 화려한 도화지가 되었어요.
뒤면도 했는데 앞면에서 너무 힘을 쏟았는지 뒤에는 흉내만 살짝 냈어요^^


제가 반으로 접어서 그려서 잘라주고는 펴는 것만 희수가 했어요.
반으로 그린 그림이 펴지면서 눈꽃송이가 나오니 신기해 하네요.


낚시줄로 연결해서 붙여줬어요.
무조건 자기가 한다고 해서 테이프 잘라주고 붙이는건 희수가~


다 자르고서 모빌로 만들어 놓으니 더 이쁘네요.
물감칠해서 봤을때는 별로던데 눈꽃송이 안에 있으니 더 멋져요.
위부분은 책에 있던 모빌로 해줬어요^^




붙여 놓자고 해도 흔들 흔들 거리면서 좋아해요.
한참을 이렇게 흔들 거리면서 놀더라구요.
아빠 오니 아빠한테도 자기가 만든 눈 모빌이라고 엄청 자랑을 하네요~
요즘 들어서 제법 뭐든지 혼자서 하려고 하는데
ㅋㅋ 가위질은 언제쯤 혼자 하려는지..
이거 잘라주는 동안에 어찌나 심통을 내면서 몸을 비비꼬던지요.
제발 혼자서 가위질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