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북스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색 색 깔 깔

'책 놀이'

파랑색 노랑색 빨간색의 동그라미 세 개

어떤 책놀이가 우리 진이 호야를 즐겁게 해줄까요..!!

책표지를 넘기면 수많은 동그라미들이 질서정연하게 있습니다.

다시 한 장을 넘기면

노란 동그라미 하나..!!

노란 동그라미가 있네!

새끼손가락으로 꾸욱 눌러봐.

넘겨보자.

노란 동그라미 두 개.

집게 손가락과 가운뎃 손가락으로

한 번씩, 꾹 꾹 눌러봐

또 넘겨 보자.

노란 동그라미 세 개.

좋았어!

이렇게 책 속의 동그라미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글을 따라 하변 동그라미 들은 색도 변한답니다..^^

같은 색끼리 줄을 서 있는 동그라미들도..

한쪽으로 기울리라고해서 기울였지요.

그러면 동그라미들은 조롷게..ㅎㅎㅎ

한쪽으로 모여든답니다..

까만 밤하늘의 무지개처럼 줄 서 있는 동그라미들..

후우~~불어보면 까만 밤하늘은 점점 걷이네요..^^

박수를 치래요..ㅎㅎ

그랬더니 동그라미가 커져요..

더 크게 치래요..

점점 더 커져요.

점점 더~ 점점 더~~~~~~~*^^*

너무 커져서 동그라미 큰동그라미 아느이 하얀점이 보여요.

꾹 눌러봐.

다시 노란 동그라미 하나가 나타나요.

또 하고 싶으면 .................

책이 끝나는 마지막 끝표지도 역시..^^

하지만 까만 바탕의 질서정연한 동그라미들..*^^*

우리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이렇게 즐거워했던 적이 있었을까요..!!

얼굴에 미소가 계속 머뭅니다..*^^*

수영장으로 가는 길에도 챙겨서..

진이와 호야는 읽고 읽고..또 읽고...

나중엔 읽는 것이 아니라..정말 책을 가지고 놉니다..^^

진이는 책을 흔들 때마다 움직이는 동그라미들이 신기해서 재미있고..

호야는 박수칠 때마다 커지는 동그라미들이 신기해서 재미있다고 합니다.

신기한 동그라미들을 우리 진이 호야가 자우자재로 가지고 놉니다

책놀이의 진수네요..ㅎㅎ

아~~ 책놀이..넘 잼나요..

에르베 튈레의 상상력은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작가의 세계가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

색색깔깔 이 책들이 더더욱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