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에서보다 작다고 느끼시면 되요~

사이트의 사진은 ..좀 사진발이 좀 있어요..^^

유아들 데리고 가기에는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되요.

위험하지 않으면서 아이들 놀기에는 충분하니까요.

처음 파도풀 먼저 들어갔는데..

튜브타고 둘아 신났지요~

파도가 출렁거리는 더 안쪽까지는 못들어갔지만

거기서 발 바둥거리면서 노는 것 만으로도 즐거워 보였답니다.

유수풀은  가장자리를 쭉 돌면서 흐르는 물이 있는 거에요...

(음...운동장으로 치면은 운동장 트랙처럼요..-설명이 적합할라나 모르겠네요)

거기에서 튜브타고 쭉 도는 것도 재밌어 하구요.

워터 슬라이드는 유아는 못타요..

근데 제가 갔을 때...도 운행을 안해서..저도 못탔네요..

성수기에는 하겠죠^^

아쿠아플레이풀은요

미끄럼틀이 여러가지 있고 물은 낮아서 위험하지 않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위에서 물이 막 떨어지기도 하구요.

로라가 아주 신나게 놀았지요.

리온이는 한번 타더니 무섭다네요..더 어린 아이들도 잘 타던데..

바데풀은요..따뜻한 물이구요(그래서 좋았어요)

벽에서 허리랑 엉덩이 다리..부분에 물이 세게 나와서 안마를 해줘요

물이 무척 세요..

다른데서 놀다가 좀 춥다 싶으면 여기와서 몸 좀 담그곤 했어요

아로마 테라피 마사지는...못봤지만 돈내고 하는 거겠지요~

제가 성수기 전에 가서인지 노천스파는 물도 차갑고 실외가 좀 추웠답니다.

그리고 찜질방으로 go~~

찜질방은 여느 서울과 비슷하기도 했지만

소금방이 마음에 들었어요.

엄지손톱만한 소금알갱이들이 쫙 깔려 있는데

거기 누워서 배에도 소금알갱이들얼 얹고 하면서.

누워있었죠..

몸도 풀리는 거 같구요.

황토불가마도 있구요~

그리고 사우나도 해수(바닷물)로 되어 있어서

물도 좋았지요

해수가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하죠.

목욕 다 마치고 나니 얼굴이 매끈미끈해짐을 느꼈답니다.

물놀이 후에 이렇게 따뜻하게 목욕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성인요금 만삼천원에 이렇게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어렵쟎아요^^

하지만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요..

서울의 케러비안베이를 상상하면 안되요~

큰 성인들이 데이트하기에는 부적합해요..

성인들에게는 시시하니까요~

유아를 동반하는 가족에게 맞을 듯 해요

꼭 인터넷으로 저렴히 가셔야 해요..

현장에서 구입하고 가시면 돈 아까워요~

수영모 튜브 챙겨 가세요~

일정을 마치고 나오는데  어느 열린 문에서  살짝 월드컵 경기장내부가 보이더라구요

들어가서 구경 좀 하고..

맘 같아선 초록 잔디밭을 한번 달려보고 싶었지만~

그리고 어디 앉아서 간식 먹을 곳 없나 찾다가 보니

익스트림 아일랜드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월드컵 경기장 내에 놀거리는 워터월드만 있는 줄 알았는데...

2d,3d,4d 영화상영관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보지는 못해서 영화 내용은 설명할 수 없지만...요 상영관 앞에

티라노 사우르스랑. 스테고 사우르스가 있는 거 보니

공룡영화도 한 편 있는가 싶네요~

리온이가 특히 좋아하는 과자...c칲~

그리고 또 닥종이 인형박물관도 월드컵 경기장 내에 있답니다.

월터월드에서 너무 오래 놀아서 시간도 없고 해서 보지는 못했지만.

혹시 월터월드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