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말표현이 다양하지 않을때는 일단 징징거리고 보는것같아요..
그럴땐 한템포 쉬고 엄마 눈을 보게 한다음에 말을 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래서 아이가 말을 하면 그 요구사항을 엄마가 다시한번 반복해서 확인시켜서 알아들었다는걸 알려주신 다음에 다시 눈을 보면서 말을 할때는 울지 않고 말을 하는 거라고 이야기해주세요..
한번에 고치긴 어렵지만 반복해서 하다보면 좀 나아질거예요..
이렇게 아이에게 말해주실땐 짜증내시거나 화내시면 안되고 담담하게 말해주셔야 더 효과가 있어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사소한거라도 서로 짜증을 내게 되는데 아이들 징징거림에 엄마가 짜증을 많이 내면 더 고치기가 어렵더라구여..그러니 그럴땐 한템포 늦춰서 여유있게 대해주시고 가끔은 분수대같은 곳에 가서 더위를 식히는것도 좋을것같아요..
힘내세요..

더운데 들러붙으려해서 밀쳐냈더니 화가 난다고 아들이 손을 휘두르다가 한대 맞았네요..
더위가 울 아들과의 애정 표현도 망쳐놓는 것 같아요...

울 아기도 더워서 그런지 어제는 새벽 1시나 되서 잠들었답니다. 어찌나 징징대는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