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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를 막론하고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이야기 중 하나는 바로 우정과 용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는 비밀 장소를 갖고 싶어 하는 제시와 레슬리라는 두 아이가 자신들만의 비밀의 장소를 찾아내 ‘테라비시아’라고 이름 짓고, 이곳에서 두 사람만의 비밀의 왕국을 만들면서 우정과 이별을 배우고, 진정한 용기와 내면에 감추어진 자아를 찾아나간다는 내용의 성장 동화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뉴베리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1977년 미국에서 초판이 발간된 이래 작가 캐더린 패터슨만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고전입니다.
따분하고 평범한 현실의 세계와 마법이 살아 있는 상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우정과 이별을 배우고, 진정한 용기와 내면의 힘에 눈을 떠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제시와 레슬리가 갖고 있는 비밀의 왕국보다 더욱 신비로운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