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어린이문화진흥회
꿈 많은 우리 어린이들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아동문학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 동요 작가, 편집자, 선생님 등 700여 명의 어른들이 만든 어린이 문화 예술 사랑의 모임입니다. 또한 동시화전, 새 동요 발표회, 일러스트 원호전 등의 활동과 더불어 독서 논술 잡지를 간행하고 있으며, 그림책,동화집 등 유익하고 알찬 책을 만들기 위해 기획,출판하는 일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림 민들레
명지전문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였고, 현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이다. 꿈 많은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내 배꼽이 더 크단 말이야』에 작가의 귀여운 그림이 실려 있다.

"우리 아빠는 119구조대야. 뜨거운 불 속에도 용감히 뛰어들어 사람을 구한단다." 그러자 아이들이 눈을 둥그렇게 뜨고 놀라는 낯빛이 되었습니다. 동우는 기분이 좋아서 어깨를 으쓱해 보였습니다. 점심 때가 되어 엄마들 모인 데로 가 보았습니다. 엄마들도 나무 그늘에 자리를 펴 놓고 아빠들 직업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들어 보니 엄마들은 돈을 많이 버는 아빠들을 제일 부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누구네라고 꼬집어 말은 안 하지만 오고 가는 말이 그런 투였습니다. 동우는 은근히 기분이 상했습니다. 이제까지 뜨거운 불 속에도 용감히 뛰어들어가는 아빠가 최고인 줄 알앗는데 그보다 더 훌륭한 직업이 있다니요. 축구 대회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차 속에서 동우는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우리는 돈을 얼마나 벌어요?" "뭐?" 느닷없는 물음에 아빠는 어리둥절하여 엄마를 돌아보았습니다.--- pp.63-65
"우리 아빠는 119구조대야. 뜨거운 불 속에도 용감히 뛰어들어 사람을 구한단다." 그러자 아이들이 눈을 둥그렇게 뜨고 놀라는 낯빛이 되었습니다. 동우는 기분이 좋아서 어깨를 으쓱해 보였습니다. 점심 때가 되어 엄마들 모인 데로 가 보았습니다. 엄마들도 나무 그늘에 자리를 펴 놓고 아빠들 직업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들어 보니 엄마들은 돈을 많이 버는 아빠들을 제일 부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누구네라고 꼬집어 말은 안 하지만 오고 가는 말이 그런 투였습니다. 동우는 은근히 기분이 상했습니다. 이제까지 뜨거운 불 속에도 용감히 뛰어들어가는 아빠가 최고인 줄 알앗는데 그보다 더 훌륭한 직업이 있다니요. 축구 대회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차 속에서 동우는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우리는 돈을 얼마나 벌어요?" "뭐?" 느닷없는 물음에 아빠는 어리둥절하여 엄마를 돌아보았습니다.--- pp.6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