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솔이네는 살던 도시를 떠나 할머니 집으로 갑니다. 할머니 계신 그 곳 들판은 올해도 노란 벼들이 가득하겠지요. 두 손 가득히 선물 꾸러미를 들고 할머니가 계신 시골로 가는 길은 즐겁기만 합니다. 이번 추석에는 솔이네 처럼 가족과의 사랑을 확인하고 이웃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아름다운 전통 풍습의 의미를 생각해 보아요.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이며 미국과 일본으로 저작권을 수출했다
저자 이억배
1960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났고 1979년 홍익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하였지만 후에 조소과를 선택하였다. 그후 1986년 졸업후 안양 지역 문화 운동 모임의 일원으로 활동하였고 1993년 두손미디어<세계는 내 친구> 전집에 그림을 그리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최근 1997년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으로 BIB(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 선정되었다. 지금은 아내이자 동료인 일러스트레이터 정유정 씨와의 사이에 딸과 아들을 두고 수원에 살고 있다.
작품으로는 <솔이의 추석 이야기>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반쪽이>, <도구의 발견>,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등이 있다.
도시에 사는 솔이는 추석에 시골에 내려가 제사도 지내고 성묘도 다녀온다. 시골의 추석 풍경이 잘 담겨 있는 그림책이다. 잊혀져 가는 우리 나라의 문화와 고향의 정취를 잘 기록했다. 시골에 가기 전의 설레임과 시골에 가는 과정의 고속도로 모습, 시골집의 정겨운 풍경이 잘 드러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