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도서의 평점은? 12명평가







제목이 고등어를 금하라..여서 놀랬어요.
잉? 몸에 좋은 고등어를 왜 금하라는 거지..하고요.
책을 다 읽고 나니 이제야 알겠더라구요.
알뜰살뜰 모든 절약하는 주부들에게 많이 공감되는 내용이었어요,.
그러나 단순히 가정경제를 위해서 절약하는 것이 아니라, 소신있게 환경보호와 지구를 살리는 문제까지 직결되는 생활태도에 반했답니다 ^^
저희도 왠만큼 절약한다면 하는 가정인데, 좀 더 환경을 생각하게 되고,
자녀 교육에서도 배울 점이 많았어요.
먼 이국땅에서 생활하지만 딴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생활을 돌아보게 해줬습니다.
아이들의 의견도 최대한 존중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엄마 아빠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랍니다~ ^^
오다가다 출퇴근길에 전철에서 읽었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그러면서 옆에 사람들에게 책 홍보도 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막상 책을 열고 읽다보니 독일에 사는 자유롭게 사는 한국 아줌마의 이야기였다.
독일인 남자와 그 사이에서 아들과 딸을 둔 한국 아줌마가 독일에서 환경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고분분투(?)하는 이야기이다.
환경을 위해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바다가 없는 독일에서 바다 생선인 고등어를 먹는 건 너무나 사치스러운 일이라고 고등어를 금하고, 물을 절약하기 위해 부부가 실랑이를 벌이고 인건비가 작은 아프리카까지 가서 껍질을 까서 독일에 오는 북해의 새우를 먹지 않고, 난방을 줄이기 위해 옛날에 쓰던 물주머니를 다시 꺼내 쓰는 이 가족의 생활속에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반성을 했다.
머리로는 알면서 정작 실천하지 못했던, 그리고 조금 귀찮다고 실천하지 않았던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었다.
서로 너무나 개성이 뚜렷하고, 또한 난독증을 가진 아이들을 키우면서 조급해 하지 않고 아이들을 믿고 기다리는 현명한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자유로운 아이로 키우기를 바라면서 공부해라 하며 조급하게 생각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을 믿고 좀더 기다릴 수 있는 부모가 되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해보았다.
우리가 세계속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독일의 과거청산을 보고 배우는 계기가 있어야 한다는 말에도 동감한다. 우리 나라는 개발해야 한다는 생각에 과거청산을 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간 것이 정말 잘못된 것인 것을 깨닫고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역사를 봐야하는 지성인으로서의 책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장애인을 우리의 조금 다른 친구로 받아들여야 하는 지성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동감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가 속한 어린이집은 군립인데 장애인 통합교육을 하는 곳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침 우리 아이의 반에 장애어린이가 있어 같이 놀아주고 친하게 지내라고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정말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른 많은 부모들이 통합교욱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한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고정관념을 갖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교육이 되는 것이 중요한데, 참 씁쓸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을 많이 했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배우게 되었다.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실천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해주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
http/blog.naver.com/ysce1207
알라딘
-돈보다는 시간을, 순간의 안락함보다는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강요와 간섭보다는 자유와 존중을 우선시하는 삶을 실천
-세끼 식사를 온 가족이 함께하기 위해 직업적인 성공을 일부 포기했고,
돈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소비를 최소화했으며,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난방과 온수, 자동차와 고등어를 포기
-자기 삶을 자기 생각대로 살아왔기 때문에 삶의 만족도는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평가의 기준을 돈에 두는 한 나는 항상 패자로서 우울할 수밖에
없다.
-나는 소중한 존재이고 내 노동력 또한 소중하기 때문에 그 평가를 나메게 맡기거나
돈으로 재고 싶지는 않다.
-
-세상은 앞에서 활약하는 주연들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배경을 이루는 보통 사람들에 의해 돌아간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겠다
-주연이 아님을 부끄러워하는 대신, 이 '배경'의 위력을 항상 생각하며
'좋은배경'이 되겠다는 뜻으로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조용히 씨를 뿌리며
사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기로 했다. 티끌인 나에게 태산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초점을 내 인생에 맞추면 미리부터 화병이 나려고 한다
행여 패자의 그룹에 속할까 겁나고, 겨우 요 정도밖에 이루지 못한 내 능력이 부끄럽고,
죄 안 짓고 부지런히 살아온 나를 패자로 만든 사회와 국가와 세계가 원망스럽다
이럴 때 초점을 나에게서 전체로 돌리면 또 다른 진실이 보인다. 아하! 이건 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로구나. 내가 이 시스템 안에서 승패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동안 그 여파로
굶어 죽는 사람도 있구나. 나 역시 이 시스템의 수혜자였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나 하나 어떻게 될까 봐 엄살을 부릴 염치가 사라진다
전체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열정이 솟는다
-당장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를 확인하는 일이 바로 내 존재의 가치를
확인하는 기쁨 아니겠는가?
사회가 뒤집어지거나 말거나 변치 않는 나의 가치를 확인하는 것,
이것이 인생의 횡재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우리가 인생에서 못 한 것도 많지만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다 성공했지?"
"단지 우리가 성공한 것을 우리에게 소중한 거라고 개념 짓는 것일 뿐이야."
-"사람은 언젠가는 자기만의 거짓말을 만들어. 자기 인생이 뜻있는 것이었다고 믿기 위해서."
-실력과 점수는 동의어가 아니라고 가르쳣다.
-자녀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부모의 도움없이 잘 사는 것이기에.
-어렸을 때 자긍심 지수를 학교 성적에 두지 않았듯이, 커서도 행복 지수를 부귀나 영화에
두지 않는 현명하고도 소박한 인생을 살기를 기원한다.
어느나라, 어느가정, 어느부모나 마찬가지일테지..
가정안에서 사회속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들을 적어낸 이야기이다.
비슷한 이야기들이지만 남의 집 가정사를 시시콜콜히 듣거나 들여다본다는것은
왜그리 스릴있고 흥미진진한지
뻔한 이야기이지만 뻔하지만은 않은
삶의 태도와 가치관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주는 가정사 이야기라고만 하기엔 너무나 가벼울까?
책을 읽으며 밑줄긋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윗글(파란글)부분들엔 나도 모르게 공감(!)하거나
감동했던부분들이였나보다.
맞벌이주부가 대다수인 요즘
아이들 방학이 제일 두려운 나에게
매일아침 고뇌하며 곱씹는...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얻겠다고....
분주한 아침과 정신없는 저녁맞이로 지내는 나에게....
험!~ 차분히 돌아보고 성찰해볼 수 있는 삶의 자세와 생각들을 담아준 책이었다.
고등어를 금하노라....책 제목을 처음보고 뭔가..하는 의문이 생겼다..나도 별로 고등어란 생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굳이 고등어란 생선의 이름까지 거론하면서 하고픈 애기가 멀까?
임혜지란 한 여자이자..아내이자..아이들의 엄마.. 30년간 독일에서 살고 있는..독일에서 공부하고, 독일남자와 결혼해서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독일 고건축 현장에서 문화재 실측조사 및 발굴연구 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독일 뮌헨의 문화재 건물 전문가..바로 그녀의 이력이다.. 그러나 이러한 그녀의 외적인 경력과 이력보다 이 책을 통해 그녀가 보여준 삶의 태도와 가치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행동을 통해 인생전문가로서의 존경심을 느끼게 되었다.그리고 책 제목속에 있는 고등어는..육지 한 가운데서 바다 생선을 먹는 건 자연환경에 해악을 미치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작가의 이야기에 슬며시 웃음도 나고...또한 그런생각을 하게된 작가의 생활이 너무나도 궁금해졌다.이 책안에는 3가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자유로운 삶을 위해 살아온 방법이나 자신이 자유로운 만큼 아이들도 자유롭게 키운다운 내용과 그리고 작가가 살고 있는..공존을 위해 개인과 국가들이 지켜야 할 내용을 자신이 살면서 느낀 독일사회와 비교해가면 우리들에게 말하고 있다.특히 이 책속에는 자유롭고 긍정적인 생각에서 오는 생활의 이야기들 중에서 우리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부와 명예 대신 시간의 중요성을 많이 애기한다..특히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부모의 돈이 아니라 부모의 시간이'다”란말은 나를 한번 뒤돌아보게 만든다.난 언제부터인지 돈에 이끌려 살아가는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뭐든 우선순위를 돈이나 경제력을 앞세워..이것 때문에...이정도야..포기해야지 하면서 나 스스로에..또한 아이와 가족에게 나를 정당화 시키는일이 많아졌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평범해보이지만 절대 평범하지 않고 너무나 멋진 가족이란 부러움이 생겼다.그들의 관심은 환경문제와 에너지 절약으로 향하고,기부의 삶을살고 있었다.목욕하는 물로 에너지 양을 계산하는 것도 특이했지만,난방 대신 따뜻한 물 주머니를 차고잠을 청하는 그녀의 모습...폭 넓은 지식과 뚜렷한 주관으로 똘똘 뭉쳐진 그녀가 사회를 바라보는 모습들...평범한 소시민으로서의 내가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나아갈 방향까지..내가 잊고 살았도..혹은 놓치고 살아왔던 내 삶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였다,또한 외국인 바라본
혹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독일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생각과, 독일인들이 형성한 역사적 유산을 존중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함께 공유할 사람들의 공존의 예의에 대해 난 과연 우리나라에 대해 어떤 생각을 품고 살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랜 시간 독일에서 살아오면서 외국인으로서, 또는 독일시민으로서 느꼈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속에 내가 살고 있는 이 나라를 나는 과연 사랑하는가..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그리고 꼭 많이 배워야 지성인이 되는것이 아닌 모든 사회에 존재하는 말 그대로 전통을 이어가며, 어제와 다름없이, 이웃과 다름없이 살아가는 보편적인 생활.., 지성인이란 개인의 양식에 따라 판단하고 이를 용기 있게 표현하여 나의 삶을 행복하게..그리고 후회없이 살아간다는 그녀의 말이..조금은 나에게 위로를 해주는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은 다르다고 본다.그러나 생활의 본질은 상대를 배려하며 존중하는 바탕에서 이루워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자신이 조금은 힘들고 불편할지라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 나보다는 우리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삶, 그것은 아마 나와 세상의 모든사람들은 따뜻하게 만는 한 울타리가 될것이라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가진 것이 많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삶보다 있으면 있는대로 남으면 부자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는 이 가족... 남을 위해 조금 절약하고 나눠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 절대 공을 바라지 않으며 즐거움을 향해 일을 하는 이 가족이 정말 행복해 보였다.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때는 웬 고등어..
이 책을 쓴 사람은 고등어를 정말 싫어하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책을 읽어 나가면서 아하~ 이래서 그랬구나를 알게 되었답니다.
호기심을 잔뜩 불러 일으키는 책 제목을 대하고 독일남성과 결혼하여 독일에서 수십년간을 살아온
한국여자의 이야기라서 한번 더 시선을 잡았어요..
아이양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 자신의 일을 주장하는 않는 태도는 많은 공감을 불러온다 물론 젊은 시절에 자신의 박사학위에 걸맞은 좋은 직장을 얻었다면 인생이 지금과는 사뭇 달랐겠지만 그래도 가족과 함께 하는 소박한 즐거움에 더 소중함을 아는 것에 점수를 주고 싶다
저자가 살아가는 방식이 어떻게 보면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지만
다시한번 나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건강한 생활력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소질과 취향을 찾아내어 나중에 어떤일을 하며 살고 싶은지를 알아내라고
가르키고 열정없이 남보기에만 그럴듯한 턱걸이 인생만 피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했던
저자의 생각이 진정한 부모의 교육이 아닐까하는 생각듭니다.
아이를 키우는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하는 부분인데요.
현실적으로 우리는 어떤가요?
저를 비롯한 많은 부모님들은 현재교육정책를 탓하면서 자식을 부모의 뜻대로 움직일 수있는
존재로 생각하고 많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저도 저자처럼 아이들에게 관대하고 어떤것이든지 열린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싶습니다.
명령하기보다는 합의하고 간섭하기 보다는 지켜봐주고 기다려주는 부모가 되어야겠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서 자전거를 이용하고 생활비를 아껴쓰면서 돈 때문에 재미없는일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돈으로부터 자유롭게 살아가는 저자의모습이 근심하지않고 삶에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진정한 자유인으로 느껴집니다.
우리가 자유로울때 행복지겠죠?..
‘고등어를 금하노라’ 음식에 대한 책인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하는 제목이다. 남편의 회사일로 만난 독일 사람은 고등어회도 맛나게 잘 먹던데.... 식성이 달라서 그런가 보네요.
저자의 생각대로 아이들을 자기 삶의 주인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바라보며 기다려주는 느긋한 마음으로 과소평가 하지 않으며 항시 친구처럼 아이들 곁에서 지켜줄 수 있는 마음 필요한 것 같아요.
요즘은 할아버지의 재력과 아버지의 무관심과 엄마의 정보력만 있으면 아이를 성공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성공한 아이들은 행복할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가족 간의 대화의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대화를 나누다 보면 부모와 아이 양쪽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부모나 아이 모두에게 좋은 해결 방법이 생겨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저도 배워간다는 느낌이에요. 아이가 어려서 우리 부부의 생각이 옳은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항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려고 해요.
* 독일인이지만 한국인 엄마의 손에 키워지면 한국사람이 된다고 말을 들었어요. 아자 ! 아자! 화이팅!!!!
http://blog.yes24.com/document/1722897
http://book.interpark.com/blog/dkwnaak5/1066620
http://blog.naver.com/gjdkwnaak5/memo/120094587117
http://cafe.naver.com/prunsoop/6536
고등어를 금하노라 라는 제목을 생각하며
문화도 가치관도 다른 이 두 부부의 삶을 조영해 본다
마음은 부자, 가난한 삶을 강요받지 않았 지만 환경문제를 걱정하고
우리네 일상을 한켠 닮아있는 소개된 저자의 치열한 살림이야기 ,가족 이야기..
무엇보다 저자가 말한 돈보다는 시간을, 순간의 안락함보다는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강요와 간섭보다는 자유와 존중을 최우선시하며 스스로의 삶을 진단하고
조금은 검약이 몸에 밴 삶을 감수하는 소박한 모습에서 존경심과 비슷한 마음이 새록새록 우러나오게 한다
돈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그것부터 많이소유하지 말자는 신념하에 돈으로 누리는 사치들을
조금씩 덜 누리고 아끼려는 모습이 참으로 도를 닦는 경지를 느끼게 할 만큼 원칙주의지만
행복을 누리며 순간과 일상의 여유속엔 왠지 인간 냄새가 더 강렬히 난다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난방과 온수, 자동차와 ...이 대목에서 나오는 제목,고등어를 금기시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에서 ‘고등어’가 우아한 가난의 길을 걷는 대표적인 예이며 상징인 셈이다
생태계를 파괴 시키면서까지 멸종 고래를 먹고자 하는 일본 소수집단의 예를 각 국의 사례와 겹쳐 보였고
특히 연안에서 잡힌 새우가 인건비가 싼 아프리카까지 가서 손질을 해 다시
재가공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도 알지 못한 사이에 대충대충 식탁위를 차지한 그 국적불명의 식재료들의 위험성등을 잊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보았다
원산지가 다소 먼 이름하여 변태 딸기를 더이상 쳐다보지 말것이라 다짐을 하는 일상 주부와 같았던 모습은
과일 하나를 사면서도 생산과 유통 과정에 부도덕한 부분은 없나
꼼꼼히 따지는 모습이 소개 되어 눈길을 한동안 끌기에 충분했다
일종의 변태적 상거래가 난무하는 불평등한 식재료들과 머나먼 국적의 농산물들 따져보게 하는 먹거리의 위기...
독일도 예외가 아니였기 때문...
마치 일상의 나를 보는 착각마져 불러일으키게 할만큼 행간의 더 잦은 공감을 이끌어 내었던 거 같다
실제로 유럽의 일상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던 교환학생과
지낸 이야기며 상류사회의 학부모와 교류를 나누었던 감상과 체험이
프랑스 독일 학생들 사이에서도 어떠한 선입관이나 편견없이 자유로울수 있고 행복을 만들어 낼수 있었던
숱한 일상의 우리가 갖고 있는 틀이나 쓸데없는 허례허식등을 꼬집을 만한 자극제처럼 느껴졌고
욕조에 물을 받아 목욕할 때와 샤워기를 사용할 때
이 두가지 상황에서 언제 물을 더 많이 쓰는지를 계산하고, 실상 맞는진 모르지만
한국인 부인의 주장이 맞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또,저자의 칭찬이 섞여 있는 듯이 느낄법한 과학 기술 강국을 만든 독일의 평준화제도
장애아들을 따로 교육시키지 않고 일반 유치원에서 함께 돌보는 장애아 통합 교육 등에서
저자가 얘기해 주고 보여준 독일 사회의 모습은 소수의 인재를 키우겠다며 다수를 희생시키는 획일화된
우리의 낙후된 교육제도와 비교가 될수 없을 정도로 독일의 선진화된 생각과 배려는
상당히 부러움을 갖게 만들었다
강요없는 자유와 개성을 강조하는 사회 ...
그리고 그 속에서 더 자유로운 삶을 추구했던 저자는
스스로 판단해 결정하도록 가족 모두를 존중하며 사는 제각자의 삶 같지만 알고보면
가장 커다란 협력자이자 조력자인게 분명했다
가족 모두가 스스로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이쯤되면 두말 않고도 남음이 있을 만큼이 아닐까
오래 기억하고 나 역시 간직하며 실천하려 한다
꼭 염두할 건 ,자기 삶을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주인정신을 기억하자
남들이 맞춰놓은 잣대보다는 자신의 신념과 믿음으로 살아가길 선언한 가족의 유쾌한 이야기는 약간의 충격!!으로 다가왔다.. 책을 펴고 몇장 넘기지 않아 계속 되는 저자와 남편의 가스비며 수도값 계산은 정말.. 이 책 그냥 덮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했다.
환경도 좋고 자유도 좋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자유로운것 같지만 자신이 정해 놓은 범주안에서 무엇도 어기지 않고 살려는 태도는 아마 대부분의 한국인에겐 없는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아이 친구의 성폭행이후 대처에 관한 이야기다.
한국에선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지 않을까
피해자가 오히려 쉬쉬하며 숨기고 누가 알까싶어 이사도 하고 그런데
다른 아이들과 내 아이의 교육을 위하여 당당히 밝히고 도움을 받음으로서 아이에게 수치심을 없애고
바른 행동에 대해 칭잔을 해주는 정말 기막힌 대처였다
그러나 우리가 본받는다고 흉내나 낼 수 있을까??
기부를 하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스스로를 대견해 하고 환경을 생각해 물을 아껴쓰고 난방도 줄이고.. 내가 지구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는 저자는 사실 좀 이질적인 기분도 들었다. 정도가 좀 심하다는 느낌이 들어서다
반면 유쾌하고 당당하고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p71. 티끌인 나에게 태산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나이답지 않게 상큼 발랄한 아줌마의 고군분투기라고나 할까
우리나라 아줌마하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을만큼 파워플하고 못하는것이 없는 그야말로
만능의 대명사가 아니던가. 그런 우리 아줌마가 지구 반대편 독일에서 씩씩하다 못해
어찌보면 대책없이 용감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가 참으로 신선하다.
고등학교때 이주를 하였다니 한국인의 정서가 고스란히 깃들었을 아니였건만
신통하게도 독일사회에 안착하여 결혼하고 잘살아가는 정도가 아니라 '나를 따르라'
하듯히 살아가고 있다니 그야말로 한국 아줌마 화이팅이다.
게르만 민족의 우월성에다 그들이 그토록이나 박해했던 유태인 못지 않은 자존심까지 더하니
가뜩이나 외국이주민들에 대한 차별이 존해한다는 독일사회에서 이렇게 당당해도 되는거야?
싶다. 주눅들기는 커녕 몽둥이를 들고 조금이라도 의혹의 눈초리를 보이는 독일인을 패줄것처럼 서슬이 퍼렇다.
인간들은 자기와 비슷하지 않은 존재가 자신들의 영역에 들어오면 이를 드러내며 밀어내는 것이 본능인가 보다. 저자의 말처럼 이제 대한민국도 이런 문제가 남의일이 아닌 시대가 되었다.
무작정 이를 드러내고 밀어내다 보면 나라경제가 엉망이 될 지경이다.
독일역시 전후에 독일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들을 불러들일수 밖에 없었는데
살만해지니 슬슬 화장실 갈때 생각하고 달라지는 모양이다.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이 이문제를 공약으로 내세운다니..저자의 말처럼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것이 더 현명할텐데 말이다.
신혼여행때 다녀간 한국의 절에서 스님이 남편을 보며 했다는 말씀..사람은 좋은데 패기가 없는.. 고지식한 연하의 남편과 살고 있는 저자는 사진으로 보아하니 대단한 미모의 소유자도 아니고 체구도 자그마한 것이 전혀 위협적인 인물이 아닌것처럼 보인다.
부부 모두 고집도 대단하여 자동차의 나라 독일에서 자전거를 고집하고 환경을 생각해서 식탁에 고등을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래서 제목이 '고등어를 금하노라'다.
세상에 이들 부부같은 이들이 있어야 지구도 좀 숨을 쉴수 있을것 같다.
모두들 자신에게서 빼앗아 가려고만 하는데 쉬게 해주고 되돌려 주려고 하니 지구입장에서 보면 눈물나게 고마운 가족인 셈이다.
유전자속에 남아있는 한국인의 정체성과 충돌하기도 하련만 그래도 그녀는 씩씩하게 멋지게 잘 살아내고 있다. 고정관념이나 편견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분망하면서도 바르게 잘 살아가고 있다. 나는 지구를 사랑하는 맘이 그녀같지 않아 고등어를 식탁에서 거둘수는 없지만 앞으로 지구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할것 같다. 탄소배출감소운동도 좋고 후진구긔 어린아이들을 착취해서 얻어내는 커피도 줄여보는것도 방법이 아니겠는가.
외국에 나가면 다 애국자가 된다더니..전쟁의 침략국으로서의 독일과 일본을 질타하는 그녀에게서 민주의 독립군같은 기개를 발견하니..오히려 이제는 담담해진 내 애국심이 부끄러워진다. 천편일률의 교육방식을 탈피해 자식들에게 선택과 자유를 부여한 용기는..정말 부럽기만 하다. 이것만큼은 한국사회에서 흉내내기 힘든 용기가 될것이다. 아아...나도 독일로 이주나 하면 가능할까..아니 어느나라를 가든 내 마음가짐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달라질것은 아무것도 없을것이다.
자그마한 그녀가 들어올린 세상은 그래서 더욱 빛이 난다. 그래도 가끔 한국을 추억할 고등어를 그녀의 식탁에 올려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