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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전공한 엄마 박은봉 씨가 딸 세운이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우리 한국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한국의 역사를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서술하고 있는 『한국사 편지』 시리즈의 다섯 번째 권으로, 20세기 초부터 지금 어린이들이 살고 있는 21세기 초까지 100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본의 식민 통치, 6·25 전쟁과 남북 분단을 겪으면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현재를 있게 한 지난 날의 역사와 희망을 아이들이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책의 모든 내용을 엄마가 아이에게 직접 말하는 것처럼 써놓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딸과 나눈 대화문을 그대로 담아놓기도 했는데, 그 문제에 대해 실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합니다. 당시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았고, 무얼 하며 지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 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역사를 재미있게 느끼고, 알고 있었던 역사에 대해서도 더 깊이 배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