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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전쟁과 평화
어쩌라고?
따라 하지 마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

아이들의 세계와 마음을 오롯이 담아내는 작가 강무홍 대표 저학년 동화
우리는 다정한 형제!
걸핏하면 내 머리를 콩콩 쥐어박는 누나,
순 깡패 같고 때로는 얄미운 누나!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다. 우리 누나니까.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우리 누나니까!
형제간의 자잘한 갈등과 아옹다옹 일상을 익살스럽게 그려 낸 동화.
티격태격 다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오순도순 힘을 합치는
아이들의 하루하루가 사랑스럽게 펼쳐집니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발랄한 글과 유머와 익살을 담은 재미있는 그림에
아이들의 세계와 마음이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 내용
세상에, 우리 누나는 자기가 조금 더 안다고 뭐든지 다 자기 말이 맞댄다. 툭 하면 같이 안 논다고 협박이나 하고 기분 따라 이랬다저랬다, 순 자기 멋대로다.
학교에서 음악책을 받아온 날도 노래를 가르쳐 준다면서 자꾸 머리를 쥐어박는다. 음이 맞으면 박자가 틀렸다고, 박자가 맞으면 음이 틀렸다고 난리다. 치, 내 머리가 돌덩어리인줄 아나…….
엄마한테 혼나고 같이 쫓겨 나왔을 때도 가만있는 나를 복수하자고 부추기더니, 고민 고민 끝에 어렵게 복수를 결심하자 이번에는 “원수를 사랑해야 하거든.”이라고 한다. 한술 더 떠 복수하는 애들은 나쁜 애들이라고 뒤집어씌우기까지. 도대체 어쩌라고!
그래도 옆집 형아한테 괴롭힘을 당할 때 누나가 파란 보자기를 어깨에 두르고 바가지를 머리에 쓰고 마당 빗자루를 들고 뛰어나가 용감하게 복수해 준다. 바가지가 깨지고 코피를 흘리면서도. 나는 이런 누나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
■ 신 나는 일상, 웃음이 터져 나오는 사랑스러운 이야기
요즘 아이들은 형제지간에 어떻게 지낼까? 보통 동생들은 손위 형제들이 말도 잘하고 똑똑하니까 참 대단해 보여서 뭐든지 따라하며 그 뒤를 쫄쫄 쫓아다닌다. 물론 부당한 대우에 소소한 반항도 하지만. 반면 손위 형제들에게는 그 반대 아닐까? 동생들은, 똑같이 잘못을 해도 더 혼나게 만들고, 귀찮게 따라다니면서 여러 가지로 신경 쓰이게 하는 존재. 그래서 어떻게든 떼 놓으려고 이것저것 심부름을 시키고 구박을 하지만 동생들은 찰싹 달라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작가는 세상의 많은 언니, 오빠, 누나, 형 들에게 동생들의 마음을 전해 준다. 동생들이 왜 그렇게 쫄쫄 쫓아다니는지, 바로 부럽고 좋고 사랑해서 그렇다는 사실 말이다.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는 바로 그런 아이들의 복잡 미묘한 마음과 천방지축 행동과 그 속에 흐르는 속 깊은 정을 담은 유쾌한 동화다.
바로 옆, 어느 집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음직한 그 일상은 소란스러우면서도 규칙이 있고 툭탁거리다가도 서로 위해 주고 챙겨 주는 정이 넘쳐흐른다.
골목대장 누나를 위해 바가지며 빗자루 같은 ‘무기’를 훔치다가 엄마한테 들켜 혼이 나고, 벌을 서면서도 서로 잘났다고 싸우다가 더 야단을 맞고, 쓰레기통 뚜껑과 마당 빗자루와 먼지털이 같은 것으로 무시무시한 적군에 대항하는 동희와 누나. 그 모습에 아이들은 ‘아, 이거 우리 집에서 있었던 일인데.’ 하다가, 엄마가 혼내는 모습에서는 너무나 우리 엄마하고 똑같아서 풋, 저절로 웃음이 터질 것이다.
책 속에는 누나와 동생이지만, 오빠와 동생, 형과 동생의 이야기라고 해도 그대로 자연스럽다.
■ 문장부호 하나에도 고민을 담은 강무홍만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체는 엄마가 좋았다가 싫었다가, 누나를 그대로 따라 했다가 또 반항하기도 하는 꽤나 복잡한 아이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리며 정말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성해 냈다. 특별한 교훈을 주겠다는 강박관념 없이 묘사된, 아이들이 나름대로 구축한 자신들만의 놀이의 세계, 그 신 나는 생활은 정말 바쁘고 힘든 요즘 아이들에게 책으로나마 재미와 웃음을 한껏 전한다. 한때밖에 누리지 못하는, 절대 빼앗길 수 없는 아이들만의 고유한 세계를 통해서 말이다. 다양한 상황과 표정을 살린 재치 있는 그림 역시 익살과 유머가 넘친다.
때론 아주 얄밉고 짜증나는 우리 형, 동생이지만 새삼 형제와 가족을 돌아보게 하는 행복한 책이다.











6살 터울의 두 딸아이...
큰애 맘이 너무 여려서 동생을 심하게 야단치거나 하지 못합니다.
초기에 저희부부가 간난이를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하냐고 뭐라 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큰애는 10살, 둘째는 4살...
멋모르는 둘째 꼬맹이는 언니가하는건 뭐는 따라하는 따라쟁이에 언니에게 대들기도 하고,
아주 막무가내입니다.
6살 차이의 언니가 동생이 또 덤빈다고 저희 부부에게 와서 말할 정도입니다.
처음엔 동생을 너무 혼내는 큰애에게 뭐라고 하다가, 큰애가 너무 기가 죽고,
꼬맹이가 언니에게 너무 까부는 것 같아 꼭 혼을 내야할땐 엉덩이를 세개 대리며
혼내주라고 했는데, 이젠 언니가 그렇게 혼을 내도 들은 척도 안하네요.
둘이 집에 있을땐 이렇지만, 밖에 나가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는게,
큰애가 둘째를 엄청 챙긴답니다. 다른 아이들 무리 속에서는 더욱 더 세심하게
챙기는 것이 저희 부부 육아의 30%는 큰애가 도맡아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큰애가 책을 읽고 더욱 동생을 챙기는 것 같기도 하구요..
동생은 언니가 좋아서 마냥 따라하고 쫒아 다니는 건데, 언니가 이 책읽고 조금은 동생의
심경을 이해했나봅니다.
둘째도 언넝 커서 언니에게 그만 까불고 언니말 잘 듣는 동생이 됐으면 좋겠네요.
논장의 책들은 항상 기대이상이네요.
아이들의 생활 주변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써내려 간 것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딸아이가 단숨에 읽어버렸네요...*^^*
내게도 남동생이 하나있다.
지금은 결혼을 해서 아기아빠가 되어있는... 하나뿐인 내동생...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를 읽으면서 어린시절 동생과 함께 동네를 휘젓고
돌아다니던 그때 그시절이 생각났다.
주인공 동희와 누나가 잘못을 하면 엄마에게 꾸중을 듣고 한쪽에 무릎을 꿇고 앉아
두손 번쩍들며 앉아있는 모습이 마치 우리의 어린시절과 같다고나 할까..?
"너때문에 이렇게 됐잖아!!" 라며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는 아이들...
그렇게 티격태격 하다가 반성을 못한다며 엄마에게 또다시
꿀밤을 한대씩 맞곤 하는 어린시절.
보자기는 망토랍시고 어깨에 둘러메고 바가지는 투구삼아 머리에 뒤집어 쓰며
어디선가 주워온 나뭇가지를 손에 쥐고 동네를 전쟁터 삼아 휘젓고 뛰어다닌다.
동희 누나는 오로라군 마녀여왕, 옆집 형아는 안드로메다의 해골장군..
초등학교 2학년시절 한동네에 살던 동갑 남자아이와 함께
편을 가르고 나뭇가지 들며 외계 전투를 하던때가 있었다.
승부욕 때문이었을까?
무조건 이겨야 직성이 풀렸기에 무식하게 뛰어들어 우리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어린시절의 나였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피식 하며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를 않는다.
어쩜 그리도 어린시절의 내모습과 같은건지... ^^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는 동생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하듯
써내려가서 지루한 느낌없이 술술 읽힌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딸아이같은 경우는 그림이 많고 글이 적은 책만 유독 좋아하는 아이인만큼
책읽는것을 그리 좋아하는 아이는 아니었다.
그렇기에 읽어보라고 권했을때만해도 살~~짝 걱정이 되었던게 나의 솔직한 마음이었다.
그런 딸아이가 걱정과는 달리
" 엄마, 이책이요.. 진~~~~짜 재미있어요 " 라며 헤맑은 표정으로 내게 와 말했을때는
정말 세상을 다 얻은것만큼 행복한 기분이었다.
10시에 방영하는 미니시리즈를 시청하는 내옆에 누워 책을 펼치며 하는말이
" 엄마!! 책좀 읽게 tv좀 끄시죠~~!!! " 라는데
이건 웃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기가 막히기도 하고, 딸아이가 깜찍하기도 해서 한참을 웃었다.
책을 다 읽고 난뒤에 딸아이는 말한다.
말썽쟁이 동생에게도 꼭 읽으라고 할꺼라고...
가끔 보다가 옆으로 이사온후 맨날 붙어있다보니 요즘들어 자주 부딪치고
의견충돌이 생기곤 한다.
티격태격 싸우다가도 금방 화해하고 웃고 떠드는 우리 아이들..
맨날 꿀밤으로 동생을 때리지만 항상 자기를 지켜주는 누나가 좋다는 주인공 동희..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는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우리 아이들은 형제애가 더더욱 깊어지게 만드는 그런책인듯 하다.
최근 강무훙선생님이 쓰신 역사일기 책을 읽었습니다..강무홍 선생님은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번역자이기도 하시지요..이름으로는 남자 선생님인줄 알았어요..경주에서 태어나시고 비행기와 하느님과 똥도 제목을 많이 들어보았답니다. 3학년이 딸아이에게 선생님 진짜로 재밌게 글을 잘 쓰시는 것 같아..안 그러니 하였지요.
까만나라 노란 추장도 감명깊게 읽어 더랬죠..얼른 선생님의 신간을 살펴봅니다..
표지가 정말로..우리 아들딸이구나..하였습니다..동생이 누나에게 대드는 장면인줄 알았더니..두 아이가 벌을 쓰고 있으면서 누나가 먼저 엄마 몰래 팔을 내리자 동생이 따라하는 것을 자존심 상하여 한팔만 내린 모습입니다..
시작은 정말 우리 아들딸이였습니다. 10살난 딸아이이는 이제 피아노를 배운지 4년이 넘었지요..그 전문가가 7살남동생에게 피아노를 가르쳐줄때 늘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아무것도 모르는 그에게 그녀는 제대로 쳐야 한다고 악보를 잘보라고 그 노래는 그 노래가 아니라구..이러쿵 저러쿵..어찌나 잔소리를 하는지요..
그래도 어릴때는 꿋꿋이 그 서러움을 받아들이던 그도 이제 슬슬 맘속에서 자아가 자라고 있는 모양입니다.
반항이 시작 된건 이지요??
책속에서 처럼 누나보이라고 동생을 놀리는 옆집형아는 아직은 없으니..누나랑 같이 출동을 하지는 않지만..
이들의 형제애는 얼마나 빛나는지..ㅋㅋㅋ
빗자루를 가지고 무기를 만드려다 엄마에게 엄청 혼이 나는 아이들이 이야기합니다..우리가 중요해? 바가지가 중요해? 그리고 누나는 엄마에게 복수를 하자하니 동생은 엄마가 복수를 당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불쌍하다하고 자기에게 잘해주는 엄마에게 그럴 수 없다하는데..나중에는 누나가 복수가 뭔데 하는 모른체를 하니..
동생은 누나에게 배신자라고 하는 부분도 귀엽다..누나는 심지어 "복수하는 애들은 나빠"라고 말하기 까지 하니..
어느 장단에 맟춰야 할지..
아주 즐거이 이 책을 읽고 딸에게도 읽어보고 독서록을 쓰게 하였더니..
자기도 동생때문에 혼난적이 많단다..
이 책은 누나 형을 졸졸 따라다니는 동생들의 이야기인데..그녀는 자기의 입장으로만 받아들인다..
너도 이 책에 누나처럼 동생을 조금 힘들게 한적이 있지 않아?라는 내 질문에 그녀 또한 모르쇠이다..
첫째와 둘째보다 둘째와 셋째의 사이는 좀더 심상치 않다..왜냐면 그들은 형제이기도 하고 너무나 4살짜리 셋째가 둘째를 따르기 때문이다. 둘째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따라하시는 형따라 맨날 청바지를 입는 다는 그 형제들이 언젠가 나에게도 복수를 할 모의를 하지는 않을지..
복수에 눈물흘리는...내 모습이 상상된다..아야..아야..~~~
정말 긴 내용의 책은 아니였으나..완전 공감가는 이야기라..술술 이야기나온다..
형제 남매 자매간의 동맹은 어쩜 그들사이에서 꼭 필요하며 중요한지도 모르겠다..
나도 가끔 둘째를 야단치면 정말 어린게 뭘알까 싶은 세돌도 안된 꼬맹이가 복수랍시고 나를 막 공격한다..
대단하다..속으로 느낀다..형을 늘 우러려 보는 것 같은것이..저렇게 어릴때도 확연한데..
크면..크고 나서 우리 엄마 아빠가 없어도 그들에겐 든든한 편이 있으니..
세상에서 두려울게 없지 않을까...하는 과대망상(?)까지 하게 된다..재밌다..
그리고 그런 그들 사이가 부러기까지 하다..
딸이 마지막 독서록의 이 문구를 써놓았다..
옆집형아와의 전투에서 누나가 끝내 코피를 흐리게 되는데..그런 누나를 위로하는 동생이..맨 마지막에 하는 말..
걸핏하면 내 머리를 콩콩 쥐어박는 누나, 순 깡패 같고 때로는 얄미운 누나지만, 그래도 난 누나가 좋다.
우리 누나니까.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우리 누나니까..
동생이 자기를 위와 같이 생각해주기를 바라는 맘에 썼을까? 물어보지는 않았다..
그리고 좋은 책을 써주신 선생님께 다시 함 감사드린다
우리집에도 누나와 남동생 두 말썽꾸러기들이 산다..
특히 연년생이라 꼭 쌍둥이 같이 하면서도 누나는 누나대로 인정받고 싶어하고
동생은 동생대로 누나를 자기 친구처럼 생각한다..
처음 이책을 큰애한테 주었더니 혼자 큭큭 대면서 읽었댄다..
너무 똑같아서 재밌다고 읽고
다음날 또 책을 가져가서 읽는다.
큰애의 반응을 보니 아이들 눈높이에 딱맞게 그려져서
읽는 재미가 있는 모양이다.
초2학년 작은 아이도 이책의 반응이 뜨겁다.
누나에게 하고싶은 말이 담아져 있어서 그런지 더 그런거 같다.
걸핏하면 머리를 콩콩 쥐어박는 누나지만
그래도 누나가 좋단다~~~ㅎㅎ
훈훈한 아이들의 세상을 담아낸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인거 같다.


제목에서부터 강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래도 라는 말이...
많은 의미가 담긴 한마디가.
형제가 많은 시절에는 형제들끼리 부대끼면서 배우고 의지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각자 생활하면서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두드러진것 같다.

주인공 남매가 일상생활에서 서로 부딪치면서 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우애를 느끼는 장면들이 우리 아이들 이야기같아서 참 정겹다.
둘이 있을때는 아웅다웅하면서 밖에서 무슨일이 생기면 무조건 서로의 편이 되어서 뭉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것 같다.
우리 아이는 동생이 머리로 옆집 형의 배를 들이받아 누나를 구하는 장면이 제일 신난다고 한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둘만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 가면서 서로의 우애를 확인하는 장면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요즘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을 집 안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둘 만의 공간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장면이 있었으면 어떠했을까 생각해 본다.
그렇치만 항상 내 편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 만으로도 형제 사이에서는 큰 출발점인 것 같아서 맘이 참 따뜻한 글이다.
참 오랜만에 읽어보는 가슴 따뜻하고 기분좋은 글이다.







8살 누나와 4살 남동생이 있는 저에게는 아이들이 서로 다투는 모습이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서로 잘 놀다가도 몇분후면 예외없이 서로 다투고 때리고 소리지르는 모습에 남매를 낳은게
후회스럽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라는 책을 읽게 해주었답니다.
이 책의 내용은 누나와 남동생이 서로 다투고 으르렁대며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결정적인 때에는
형제애를 발휘하게 된다는 내용이랍니다.
서로 매일 싸우다가 옆집 형아랑 다투다 코피가 난 누나가 너무나 불쌍해져서 옆집 형아의 배를
머리로 들이받는 장면이 너무 리얼하답니다.서로 아웅다웅하지만 결국엔 형제밖에 없구나라고
안심을 했답니다.우리 아이들도 지금은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언젠가는 형제밖에 없다라는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게 되겠지요...
남매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아이들에게 권해줄법한 아주 잔잔한 동화입니다.
이 책을 받자마자 초등학교 3학년인 딸이 재미있다며 먼저 읽고, 그 다음에 제가 읽었어요.
지루함도 없이 웃어가며 공감하며 읽은 책입니다.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누나가 동생에게 노래를 가르쳐주면서 몇 번이나 머리를 쥐어박는데도 노래가 좋아서 참고 부르는 동생의 모습.
전쟁놀이를 하기위해 바가지를 동생한테 가지고 오라고 하는 누나의 모습.
빗자루를 망가뜨려 엄마한테 혼나 헛간으로 도망쳤는데, 누나는 이다음에 엄마한테 복수하자고 했다가
원수를 사랑해야한다면 복수하지 말자고 한다. 복수하는 애들은 나쁘다고~
자기 마음대로 이랬다 저랬다하는 누나때문에 동생은 화가 나는 장면
벌쓰면서도 동생을 놀리고 티격태격하는 남매.
그래도 옆집 형아가 놀렸을때 서로를 위해주는 남매의 모습에서 제가 자라온 모습이 보이고
저희 아이들의 모습이 보여서 친근하게 와닿는 동화였습니다.
저희 아들역시 누나가 하는 건 똑같이 하고 싶어서 누나한테 잔소리들으면서도 누나옆에 붙여서 누나가 하는 걸 같이하고 티격태격하면서도 누나가 학교에서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누나가 보고싶다고
누나역시 엄마가 아플땐 동생을 챙겨준답니다.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는 재미있게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이기에 좋았습니다.






3학년인 누나가 음악책을 펼치며 나보고 따라하라고 한다.
음이 맞으면 박자틀렸다고 '콩';
박자 맞으면 음이틀렸다고 '콩'; 누나는 내머리만 때린다.;;
노래 부르기 너무 힘들다. 하지만 난 노래가 참 좋다.^^
적군은 옆집형. 누나와 함께 전쟁시작.~
새로운 투구 바가지가 필요하다. 누나가 엄마 몰래 바가지를 가지고 오라고 한다.
우리보다 힘센 병사 엄마에게 바가지를 들키고 말았다.>.<
누나랑 칼싸움 하느라 빗자루가 엉망이 되어 엄마께 엉덩이를 또 맞고 말았다.-ㅜ
나는 누나랑 창고로 달아났다. 엄마가 밉다.
시끄럽게 했다고 엄마께 또 벌을 받는다.ㅜ-
벌받으면서 누나가 또 따라한다고 '콩'; 또 티격태격싸우고 말았다..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다.
옆집 형아가 나를 괴롭히는데 짜잔.~ 누나가 멋있게 나타나 나를 구해줬거든.
깡패처럼 때리는 얄미운 누나였지만..내겐 세상에 딱 하나 밖에 없는 우리 누나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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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1살 어린 남동생과 우리 막내 여동생이 있다.
어릴적 동생과 티격태격 매일 싸우면서도 친구들과 싸우고 집에온 동생을 보면
괴롭힌 친구 혼내주고 감싸줬다.
지금은 동생이 나를 더 챙겨준다.
동생들이 있어 나는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