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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화가 마리아 메리안(곤충의 변태를 처음 알아낸 여성 과학 예술가)
  • 저자마르가리타 앵글
  • 그림줄리 패치키스
  • 출판사담푸스
  • 출간일2011년 08월 08일
  • 대상연령초등1~2
  • 크기 / 페이지203*253 / 32쪽
  • ISBN9788994449104
  • 가격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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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미국 커커스 선정 2010년 베스트 어린이책

★ 미국 CCBC 추천 어린이책

 

과학자로, 화가로 우뚝 선 여성 과학 예술가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이야기

 

우리는 여름 하늘에 아름다운 날갯짓을 하며 나는 나비가 애벌레가 고치가 된 다음 변태라는 과정을 거쳐 나온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세시대 사람들은 나비가 애벌레에서 변태라는 탈바꿈을 통해 나비가 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보이지 않다가 여름이 오면 하늘에 갑자기 나타나는 나비를 비롯하여 모양을 바꾸는 작은 동물들을 악마의 사신으로 여겼습니다. 중세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이어져 온 곤충 같은 작은 동물은 부패물에서 ‘자연발생’ 한다는 이론이 지배하던 시대입니다. 그래서 중세 사람들은 애벌레와 나비를 서로 다른 동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리아 메리안은 생각이 달랐습니다. 나비와 같은 작은 동물에 관심을 갖고 관찰하면서 나비의 한살이와 곤충의 변태 과정을 알게 되었고, 그림 한 장에 나비의 한살이를 모두 표현했습니다. 애벌레, 애벌레가 먹는 풀과 꽃, 고치 그리고 나비를 그려놓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습니다. 마리아가 그린 그림 방식은 지금 도감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표현법입니다. 마리아의 그림은 매우 독창적이어서 러시아 황제 표트르 대제는 마리아의 그림을 수집하기도 했습니다.

마리아 메리안은 나비와 곤충의 변태를 자연발생 또는 악마가 보낸 사신으로 잘못 해석하는 중세 사람들의 편견을 깨뜨리고, 이것이 지극히 자연스럽고 과학 현상임을 알게 해 준 곤충학의 선구자이자 예술가입니다. 하지만 아주 오랜 시간 마리아 메리안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여성이라는 것이 한 이유였으나, 지금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마리아 메리안과 그 연구를 다시 조명 받고 있으며, 마리아가 태어난 독일에서는 옛날 500마르크 지폐 인물로, 우표의 인물로 발행할 만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책 《곤충화가 마리아 메리안》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아주 옛날부터 이어져 온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 다른 생각과 호기심을 가지고 올바른 과학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풀어낸 여성 과학자 이야기로, 어린이가 주변 사물을 통해 과학은 물론 세상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울 수 있도록 자극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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