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도서의 평점은? 8명평가



소설가 김탁환의 첫 번째 동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는 어떻게 역사에서 사라졌는가?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는 소설가 김탁환의 첫 번째 동화로, 근현대사 속에 녹아 있는 동물의 생태를 통해 역사와 자연의 어울림을 감동적으로 읽을 수 있는 역사 생태 동화이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은 한국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호랑이 사냥을 하는 동시에, 창경궁이라는 이름을 창경원으로 바꾸고, 왕이 사는 궁궐을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었다.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는 그 당시 역사 사실을 바탕으로 창경궁에 잡혀간 호랑이 왕대의 이야기를 그려낸 책이다. 그 안에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아픔과 슬픔, 동물원에서 일어난 대량 학살, 일본인이 우리나라에 가한 생태 파괴 등이 생동감 넘치게 담겨 있다.


으뜸 호랑이가 되리!
사로잡히다
첫 만남
우리 친구 할래?
도대체 숲이 뭐야?
벚꽃 터널을 달리다
함정
사육사가 우는 밤
굶주림 그리고 승부
비밀
먹지 마!
탈출
새 숲을 찾아서
김탁환 선생님과 함께하는 생태 여행

조선의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 일본 제국주의의 비극
대한민국의 자연과 생태에 남긴 역사적 상흔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 호랑이가 언제까지 있었을까? 1,000년 전? 500년 전? 놀랍게도 100년 전까지만 해도 조선의 수도인 한양에서 호랑이를 마주치는 사건이 종종 있었다. 사대문 안에서 호랑이의 공격을 받는 일도 비일비재했었는데 단 100년 사이에 한반도에서 호랑이는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여기에는 우리의 아픈 역사가 숨어 있다.
일제 강점기 때 조선 총독부에서는 호랑이를 해로운 동물로 정해서 호랑이를 죽이는 정책을 폈다. 이런 정책과 맞물려 일본 사람들은 호랑이를 재미삼아 호랑이 사냥을 다니기도 했다. 더 나아가 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 일본은 동물원에 갇힌 호랑이마저 없애려 했다. 전쟁이 한창일 때, 맹수들이 인간들을 공격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인왕산 등지에서 서식하던 호랑이는 이렇게 역사의 비운 속에서 한반도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는 그 당시 창경원에서 이루어진 살처분을 그리고 있다. 당시 여러 동물들을 사냥해서 잡아다가 동물원에 가두어 놓고 사람들의 구경거리를 삼곤 했는데, 해방을 앞둔 시기에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살처분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때 창경원에서 진행된 맹수 ‘살처분’은, 인간 중심으로 생각하여 동물들을 대량으로 사육하고, 대량으로 죽이는 사건의 시발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것은 자연, 생태와 인간의 삶의 공존과 조화를 고려하는 우리 전통 사고방식을 결정적으로 단절시킨 계기였으며, 이후 남한에서는 호랑이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아직도 우리나라 곳곳에는 일본 식민지 시대의 잔재가 남아 있다. 대한 제국 왕실의 권위를 떨어뜨리기 위한 사업의 일종으로 진행되었던 창경궁에 심은 벚나무는 1984년 복원 사업이 진행되기 전까지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 외 민족의 정기를 끊기 위한 철심박기 등까지 우리의 정신을 훼손하기 위한 일본 식민지의 잔재는 현재까지도 곳곳에 남아 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땅 곳곳에, 우리 기억 곳곳에는 일본의 간교한 술책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 것이다.
창경원으로 변한 창경궁의 비극 그리고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우리에 갇힌 조선, 호랑이로 상징된 대한제국의 비극
1907년 일본은 고종을 황제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순종을 황제 자리에 앉혔다. 이때 일본은 황제를 위로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었다. 1909년 보루각에 지은 동물원에는 곰, 호랑이, 원숭이, 사슴, 공작, 학, 타조 등의 동물들이 살았다. 일본은 1911년 자경전 근처에 박물관을 건립했고, 창경궁 후원을 일본식 정원으로 바꾸고 식물원을 만들었다.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는 그 당시 창경원에 잡혀간 호랑이 왕대의 이야기다. 동물원에 잡혀간 왕대는 아기 동물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아기 동물들이 모이는 우리에서 대장 노릇을 하는 피터에게 복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사육사 보조 재윤이는 사육사가 되고 싶지만 일본 사람들에게 무시와 멸시를 당한다. 같은 처지의 둘은 서로 우정을 나누며 서로의 앞에 놓인 문제들을 멋지게 해결한다. 독자는 이 둘의 모습을 통해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를 받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는 호랑이 왕대를 통해 일제 강점기의 우리 사회를 보여 준다. 독자는 창경궁에서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며 성장하는 왕대와 함께하며 일제 강점기의 시대적 아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왕대의 성장은 우리의 성장이며, 우리가 일본의 잔재 속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다. 또 이 어려운 시절에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동물원을 벗어난 왕대는 우리에게 아픈 역사를 잊지 말 것을 당부하며, 우리나라 호랑이의 힘찬 기상을 가슴에 품고 살아갈 것을 당부한다.

역사 생태동화?
역사 생태동화라는 낯선 장르에 호기심을 느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더더욱 아이의 관심을 이끈 것은 바로 주인공이 우리의 호랑이라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 살았던 호랑이...
우리의 옛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호랑이가 이 책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아이에게는 큰 관심거리가 되었다.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질문이 많아졌다.
일본이 왜 이런 일들을 했는지 우리는 왜 가만히 있었는지 호랑이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이 책은 아이와 우리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주었다.
일제가 우리 나라에 어떤 일들을 했는지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지도 말이다.
이처럼 이 책에서 호랑이의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호랑이와 함께한 우리의 역사도 볼 수 있다.
이것이 이책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단순한 동화가 아닌 우리의 역사와 함께 하는 생태동화라 더욱 쉽게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있으니 말이다.
일제는 우리의 민족성을 없애기 위해 참으로 많은 짓들을 해왔구나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
고종을 끌어내리고 병약한 순종을 위로한다는 명목하게 궁궐을 동물원으로 바꾸고
우리에게는 영물인 호랑이를 재미삼아 사냥하고 2차대전 중에는 맹수들이 자신들을 공격할까하는 우려에 살처분까지...
명목은 자신들을 공격한다는 것이었겠지만 실제는 우리의 것들을 남기지 않으려는 속셈이 들어있지 않았을까...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 내용이 쉽고 편하게 읽을 수있다.
하지만 그 때의 역사를 알고 있는 엄마는 그리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책을 읽는 내내 그때의 애환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호랑이 왕대를 통해 우리의 대한 제국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아기 호랑이 왕대는 창경원에 잡혀들어가지만 함께 있는 아기 동물들과는 다르다.
이미 대장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사자 피터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힘든 일을 겪지만 그 안에서도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고 굴복하지 않는 힘을 지니고 있다.
왕대는 우리 조상들의 모습이자 우리의 모습인 것이다.
아이들에게도 분명하게 그때의 상황을 알려야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려야 우리 나라를 바르고 온전하게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런 동화책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인터파크 http://book.interpark.com/blog/skyzadoo/2534326
예스24 http://blog.yes24.com/document/5969727
개인블로그 http://blog.naver.com/skyzadoo/80150863671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는 어떻게 역사에서 사라졌는가?" 라는 물음을 가지고 시작된 역사 생태 동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생각해보면 우리 나라 예전 동화에는 서울 사대문안에서도 호랑이가 수없이 목격되었다던가 심지어는 궁 안에서도 호랑이가 발견되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어느새 사라져 버렸다. 단지 인간의 발전과 맞물려 새로운 약육강식의 강으로 태어난 인간에 의한 죽음인건가 하는 의문을 처음으로 갖게된다.
동물원에 찾아 온 여자 아이의 눈물을 뚝 그치게 할 만큼 귀여우면서도 뚝심있는 아기 호랑이 '왕대'의 모습은 매섭지만은 않은 우리네 호랑이를 그려놓은 모습에서 상상해보아도 좋을것이다.
엄마와 단둘이 살던 아기 호랑이 '왕대'가 인간에 의해 엄마를 잃고 동물원 사람들에게 사로잡히게된다. 창경궁을 마음대로 창경원이라 부르며 동물원으로 만들어 논 일제 시대, 그 곳을 꾸미려는 일본인 동물원장의 손에 잡힌 그에게 동물원의 울타리는 언제고 꼭 넘어야 할 곳이다. 숲 속 하늘과 동물원 하늘의 차이를 느끼며 답답해하는 왕대와는 달리 동물원에서 나고 자란 아기 동물 친구들은 마냥 편한 동물원이 좋기만 할 뿐이다.
가만히 있어도 먹을것을 주는 그 곳을 뭐하러 나가느냐는 질문에 맘껏 돌아다닐수 있다는 자신만이 아는 자유를 그리워하는 그에게도 일본의 가까워진 패망은 동물원안에 사는 동물들과 함께 그의 위기도 가져오게된다.
동물들에게 오히려 인간적으로 보였던 원장이나 사육사 미치코, 그리고 끝까지 진짜 친구로 남은 사육사 보조 재윤.. 패망이 가까워 온 일본이 사람에게 했듯 동물에게 행할 잔인한 계획도 왕대를 막을 수는 없다.
아마 지금도 깊은 백두산 한자락에 왕대의 먼 자손쯤이 살고있지는 않을란가?
몰랐던 우리 나라 호랑이의 몰락과 창경궁을 마음대로 주물렀던 일본의 횡포, 그리고 새삼 어이가 없어지는 일본의 맹수150여마리를 독살한 '살처분'이라는 끔찍함에서 출발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왕대가 아직도 가장 몸집이 큰 아무르 호랑이, 백두산 호랑이의 위엄을 갖추고 흰 눈썹 호랑이로 아직도 호령하고 있었으면 하는 상상을 펼쳐본다.
김탁환 선생님이 알려준 호랑이의 습성이나 성격, 그리고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에 들어가는 여러 동물들에 생각해보며 같이 살아가는 지구가 되기 위한 우리의 할일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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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받고 너무 기뻤어요.. 너무 읽고 싶은 책이었거든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지금은 너무 슬퍼졌어요.. 이 책을 통해 일제시대의 우리나라 사람.. 아니 동물들 조차 희생이 되어
야 했던 과거가 적혀 있어서 너무 슬펐어요..
엄마와 행복하게 살아가던 왕대가 어느날 사람들에게 잡혀 동물원에 가쳐 생활을 하게 되었고 자유를 너무나도 갈망하여
동물원을 도망치는데 성공을 하여 성벽 서쪽으로 도망을친다.
현제 호랑이들을 보고 싶으면 동물원으로 가야한다.. 그 동물원에 있는 호랑이들은 사람들의 보호를 받고 있지만
왕대처럼 자유를 갈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자유란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생명의 원천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호랑이..
숲 속에 많이 살았다던 호랑이는 종족을 감춘지 오래됐다.
그런 호랑이를 소재로 이 책을 써 내려갔다는 것 자체가 호기심이고 즐거움 이었다
도대체 왜 우리 나라의 호랑이는 사라지게 된것이 었을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를 읽으며 그때 그 시절 마지막 호랑이 왕대의 마음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쳐 놓은 수많은 장벽을 넘어 숲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던 왕대..그러면서 만나게되는 많은 인연들 .
사람들이 동물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가두어 놓고 구경을 하며 즐거워하는 동물원..
그곳을 빠져나오려하는 왕대의 모습을 보며 어쩌면 인간 자체가 그많은 동물들을 힘들고 외롭게 만들어 가는 것같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기심 많은 이세상 왕대가 다시 우리겼게 돌아 오기를 손꼽아 기다려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 많던 호랑이는 어디로 갔을까? 역사와 환경 보호를 생각하게 하는 동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살림 출판사/ 값 9500원/2011년
우리나라는 호담국(虎談國)이라고 불릴 만큼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 호랑이는 우리 겨레와 함께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던 친숙한 동물이다. 옛 이야기에 등장하는 호랑이는 때론 무섭고 위엄 있는 모습으로, 때론 어리석은 모습으로 묘사되곤 했다. 그러나 지난 100년을 지나면서 호랑이 수가 차츰차츰 줄어들어 이제는 동물원에 가야만 볼 수 있다.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는 소설가 김탁환이 아이들을 위해 처음으로 쓴 첫 번째 역사 생태 동화이다. 평소 정확한 고증과 독창적인 상상력이 결합된 매혹적인 ‘서사'를 보여주었던 작가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를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아픔과 슬픔, 그리고 일본인이 우리나라에 저지른 자연, 생태 파괴 등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왕대’란 으뜸 수컷 호랑이만이 갖는 이름이다. 즉, 호랑이의 왕을 뜻한다. 호기심 많고 먹보인 왕대는 숲 속에서 엄마와 평화롭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인들이 재미삼아 벌인 사냥에 엄마를 잃고, 사로잡히는 신세가 된다. 왕대는 동물원으로 변한 창경궁에 갇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은 탈출하여 인왕산으로 돌아간다.
이 동화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동물의 생태와 한데 어우러져 있다는 데 있다. 역사 이야기면서 환경 보존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전혀 가르치려 하지 않아 지루하지 않다. 작가의 내공이 느껴진다. 왕대의 운명을 통해 일제 강점기에 억압 받았던 우리 민족의 고통을 느낄 수 있다. 비록 동화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흥미롭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자연스럽게 역사와 환경보호를 생각할 수 있다. 고학년부터.
어떤 책일까??? 궁금했습니다.
간단한 소개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호랑이...아직도 우리 나라 어딘가에 호랑이가 있기를 기대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
처음책을 넘기면서 부터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 호랑이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야기가 읽기에 편하고 재미가 있어서 한장 한장 쉽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엄마호랑이를 잃고 동물원으로 잡혀간 왕대를 보면서 온몸이 브르르....
화가 났습니다.
지금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도 대부분 잡힌 동물들 이겠지만 죽임까지 당하는 동물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엄마 호랑이와 태백...그리고 죽으면서 맹수우리에 던져지는 작은 동물들...
인간들의 잔혹함이 아닐까요?!
밖에서는 당연시 일어나는 일이지만 동물원의 우리 안에서의 일은 인간에 의한 일이라서 더 화가 납니다.
그래도 끝까지 살아서 동물원을 탈출한 왕대를 보면서 꽉진 주먹을 펼쳤습니다.
제발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우리나라의 호랑이만의 이야기가 아닌것 같아서 슬펐습니다.
창녕궁에서 창녕원으로 바뀐 민족의 아픔...
해로운 동물이라고 죽임을 당한 동물들...
우리 민족의 아픔만큼 이 땅에 함께한 모든 생물이 슬펐던것 같습니다.
이 책을 덮고 나서 우리 아들이 한숨을 푹~ 쉬더니 제일 먼저 한 말....
"휴...왕대야...힘내라!" 였습니다.
자기 스스로 힘센 수컷에게 붙여진다는 왕대라는 이름을 짓고 그렇게 불리우기를 원했던 왕대.
엄마가 가르쳐주신, 살아가는 방법들을 잊지않고 동물원에 갇혀지내면서도 늘 숲으로 돌아가기를 꿈꾸는 왕대...
아직 힘이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불의에 굴복하지 않으려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왕대.
그리고 자기의 첫 친구인 왕대를 살리려 숲으로 보내주려는 재윤이...
우리나라의 궁을 동물원으로 만들어놓고 그것도 모자라 어려워졌다고 동물원의 동물들을 죽이려는 일본인 사육사들의 모습에 울분을 터뜨리면서도, 동물들을 우리에 가둬놓고 구경거리로 만든 사람이라는 동물인 것이 더욱 부끄러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탈출에 성공하여 새로운 숲을 찾아가는 왕대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왕대야, 정말 미안하고...힘내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1945년 인왕산의 백두산 호랑이!!!
우리나라의 마지막 호랑이인 백두산 호랑이 왕대 !
아기 수컷 호랑이 왕대는 숲에서 엄마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연 생태계 파괴범 주범인 인간에게 엄마 호랑이는 죽임을 당하고
왕대마저 잡히게 됩니다.
일제 시대라는 배경과 함께 다시한번 일본인들의 잔인함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을때는 분명 아기호랑이 왕대에 관한 이야기인데...
왜 자꾸만 힘없이 일본에게 당하기만 하는 조선의 모습이 자꾸만 떠올랐을까요??
약자에게는 더욱 더 힘을 쓰며 으시대는 아기사자 피터..
우리나라를 침략해 빼앗아간.. 일본인이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재미삼아 호랑이와 각종 동물들을 잡아들여~ 동물원에 가둬 놓더니..
필요없게 되었다며~~ 약을 넣어 먹이를 주고 죽여버리는 잔인한 나쁜 XX 들...
자유를 찾아 넓은 숲을 찾아간 왕대를 보며~~
마음이 찡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꼭~ 한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다시한번 일본인들의 몰상식했던 과거를 떠올려보고..
다시는 무시당하지않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