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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원에서 돌아오자마자 이가 아프다고 소리쳤어요. 하지만 엄마는 형이 돌아올 시간에 맞춰 닭튀김을 만드느라 내 얼굴은 쳐다보지도 않고, 양치질을 제때 안 하니 그 모양이라며 면박만 잔뜩 줬어요. 내가 자장면 먹고 싶다고 말하면 자장 라면 사다 끓여 주면서 형이 먹고 싶다는 건 무엇이든 다 만들어 주고, 나한테는 뭐든지 형이 쓰던 헌 것만 물려주면서 형하고 싸우면 맨날 나만 야단치고……. 치, 우리 엄마는 형밖에 몰라요!



형밖에 모르는 우리 엄마,
내가 이가 아프다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나한테는 만날 형이 쓰던 헌 것만 물려주고
형하고 싸우면 나만 야단치고…….
“엄마, 나한테도 관심 좀 가져 주면 안 돼?”
초등학교 1·2학년을 위한 맞춤 읽기 책 ‘푸른숲 새싹 도서관’
학교생활을 시작한 초등학교 1·2학년 시기의 아이들은 급격히 늘어난 학습량으로 인해 자칫 책에 대한 흥미마저 잃을 수 있습니다. 이때 아이의 수준과 취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책 읽기를 강요한다면 아이는 책과 더욱 멀어지게 되겠지요. ‘푸른숲 새싹 도서관’은 아직까지 엄마가 읽어 주는 그림책이 더 익숙한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으며 즐거움을 느끼고, 점차 글의 분량이 많은 읽기 책에도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등학교 1·2학년을 위한 맞춤 읽기 책입니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판타지와 모험 등 재기 발랄한 소재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주고, 부모와 형제자매의 관계, 학교생활과 친구와의 우정 등 초등 저학년 아이들 연령대에 딱 맞는 이야기로 아이들이 책에 쉽게 집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푸른숲 새싹 도서관’을 읽으며 책 읽기의 기쁨과 혼자서도 책 한 권을 뚝딱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작가 김향이의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
‘푸른숲 새싹 도서관’의 첫 번째 책 《우리 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는 ‘계몽 아동 문학상’을 받으며 늦깎이 작가로 등단한 후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 문학상’을 수상하고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 동화 작가 반열에 오른 김향이 작가의 창작 동화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린 작품입니다.
우리 주위의 작고 사소한 것들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해 온 작가는 감칠맛 나는 입말체와 리듬감 있는 문장이 돋보이는 이 작품을 통해 형제자매와 함께 성장하는 아이의 일상과 고민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2010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덕화 작가의 재기 넘치는 그림이 동화 본연의 재미를 더해 주는 까닭에 교과서 속 작품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형밖에 모르는 엄마, 얄미운 형 때문에 속상한 동생의 이유 있는 투정
형제자매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이 함께 자라는 동안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역할 모델이 되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맏이로서, 혹은 동생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이나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며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요. 《우리 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에서는 자신과 달리 공부를 잘 하고 몸이 약한 형과, 그런 형에게만 관심을 쏟는 엄마 때문에 속상한 민재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뭐든지 형이 쓰던 헌것만 물려받고, 형과 다투면 형한테 대든다며 야단맞는 민재의 푸념은 형제자매를 둔 아이들과 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무슨 일이든 멋지게 척척 해내는 형이 얄미운 아이, 동생에게만 쏠리는 엄마 아빠의 관심과 사랑이 부러운 아이 등 형제자매나 부모님 때문에 응어리진 마음을 안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자기의 모습을 꼭 닮은 민재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얻고, 자신 또한 부모님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
제목을 보면서 만날..
엄마 아빤 동생밖에 몰라.. 미워하며 울던 큰아이가 생각나서 꼭 아이에게 읽혀주고 싶어 집에 데려왔던 책이랍니다.
책에선 동생의 외침이지만..
저희집에선 큰아이를 위한 책이였네요.
엄마, 아빠 우리 아이들을 똑 같이 사랑한단다 아무리 말을해도 속상한 일이 있을때마다 믿지 않고 동생 밖에 모른다던 딸아이...
우리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라는 책이 도착하자마자 앉아서 읽더니...
결론은...
엄만 동생이나 자기나 다 사랑한다고..
책 속의 민재 엄마도 형만 사랑하는게 아닌 동생 민재도 사랑하는데...
민재가 이가 아파서 집에 왔는데 엄마가 관심도 갖어 주지 않고 형 먹일 닭다리만 튀기고 자기가 자장면 먹고 싶다면 자장라면 사다주고 만날 형이 입던 옷 물려 입고해서 엄만 형만 사랑한다 생각했는데 민재가 화가 나서 밥을 먹지 않자..죽을 끓여주시네요.
민재는 엄마가 형만 이뻐하고 자긴 생각해주 않는다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는...
엄만 형은 형데로.. 동생은 동생데로 두 아이가 뭘 잘하고 뭐가 부족한지.... 부족한 부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며..
형도 동생도 모두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답니다.
집에서 딸아이와 동생이 싸우면.. 누나가 되서 징징징 우느냐 야단치기도하고 동생한테 그러면 안된다 뭐라하기도 하면서 또 동생에게 누나에게 함부러 하는게 아니라고 야단을 치는데도 늘 동생만 이뻐한다던 큰아이..
이 책을 읽고 이젠 자기도 안답니다.
엄마, 아빤 동생이나 자기도 다 똑같이 이뻐한다는 것을 알았다네
그렇게 말로 똑같이 사랑한다 해도 믿지 않던 녀석이 책 한번 읽고 엄마 아빠가 외치던 말을 이해하는지....ㅜㅜ
두아이 이상 키우는 집이라면 꼭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면 좋겠다 싶었네요
http://blog.yes24.com/document/6468707
http://book.interpark.com/blog/noonnara/2756729
http://blog.naver.com/herbseed/50142434161
우리 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
형제가 있는 집에서는 형제간의 경쟁이 형제가 태어나면서부터 끝까지 화두가 되지요. 다시 없는 아군이기도 하면서 끝없는 경쟁상대이기도 하면서 좋든 싫든 음으로든 양이로든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게 됩니다.
물론 형제가 없는 우리 아이는 그런 점이 부러울 따름이지만 말입니다.
‘나도 같이 놀 언니나 동생이 있었으면…’합니다.
그럼에도 가끔 ‘동생이 있었다면 엄마는 동생편만 들고 동생을 더 에뻐했을 것 같아. 나만 있어서 그런 점은 좋아’라고도 합니다.
그런 일이 다둥이 집에도 똑같이 있을 테지요. 엄마 얼리 적 자라던 것을 떠올리면 말이지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누가 더 많이 받는가도 신경쓰이는 일이지만 그 당시에는 누가 더 많이 먹는가도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밥이 나오는 때에 정확하게 밥상에 앉아 아빠 수저가 올려짐과 동시에 밥과 반찬을 선점해야 하는 것이지요. 이 경우에 키가 크고 힘이 센 형쪽이 월등히 유리하니 동생은 엄마, 아빠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 챙김을 받아야 하는 것이구요.
민재네 집에서는 반대 상황인 모양입니다. 활달하고 건강한 민재는 엄마, 아빠가 따로 챙기지 않아도 잘 먹고 건강한 반면에 형은 몸이 약해 엄마, 아빠는 형에게만 관심을 쏟는다고 생각한 민재는 섭섭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은 없습니다.
물론 덜 아프고 더 아픈 손가락은 있지요. 피부가 두꺼운 손가락도 바깥쪽에서 조절이 잘 안되는 손가락도 하도 쓰임이 많아 잘 사하는 손가락이 있으니 물리적인 아픔이 모두 똑같을 수는 없겠지요.
그렇다고 그 열손가락 하나하나를 차등을 두어 사랑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모두가 필요한 모두가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지요
각 위치에 따른 각각의 용도가 있으니 그 위치에서 제 몫을 다하도록 보살펴야 되고 그렇게 키우는 것이 부모의 할 도리일 것입니다.
엄마의 말씀으로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았으리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마도 부모가 된 이후에나 엄마, 아빠의 심정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민재의 엄마도 그 점은 알고 있겠지요.
http://blog.momschool.co.kr/gosh/18878
http://blog.yes24.com/document/6449992
http://book.interpark.com/blog/togosh/2750178
안그래도 아들들은 뭔가 더딘데
우리 아들은 생일도 엄청 빠른 누나와 연년생이라
항상 자기가 못하다는 생각에 빠져 있어요
사실 좀 느리긴 느립니다.
한글 익히는 것도 느리고, 조리있게 말하는것도 느리고, 달리기도 느리고 심지어 놀이터에서 그네 타는거 배우는것도
느립니다.
받아쓰기를 항상 100점 받아오는 누나에 비해서 아직은 약간 느리지만 착한 아들을 위해서 이책을 열심히 읽어 주었지요
제가 읽어 주기에 내용이 조금 짧아서 아쉬웠지만
오히려 초등 저학년은 짧아서 좋은것 같습니다.
둘째 아들의 투덜거림에서 우리 아들도 같이 피식 웃더라구요
자기와 같은 공감대 인가 봅니다
아들이 유쾌하게 보아서 재미 있었던것같아요~
위의 아이한테 치이는 동생들을 위한 책이라 동생들한테만 읽어 주세요 ㅋ
이 책 <우리 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도 저 어렸을 적에 받았던 대우가 생각나더라구요.
저도 둘째에 아래로는 남동생..
그러다 보니 힘든 건 모두 내 차지이고, 맛있는 것. 좋은 옷과 신발은 언니와 동생 차지였지요.
참으로 많이 서럽기도 해서 빨리 독립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지요.
안 좋은 기억들은 또 오래가지요.
그래도 핏줄이라 그런지, 그냥 쉽게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요즘엔 집집마다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서로에 대한 배려가 많이 적지요.
형제라도 되면 그래도 다른 사람의 마음도 많이 헤아려 줄 터인데,
우리집 아이는 혼자라서 좀 걱정은 된답니다.
책도 많이 읽히고, 사촌형들과도 자주 놀면서 사회성을 기르고 있지만,
스스로가 깨달을 때 사회속에서 잘 자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우리 아이 공개수업에 다녀왔는데,
<칭찬>에 대해서 수업을 하더라구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동영상을 보여주시고
칭찬은 000이다.. 왜냐하면 000 때문이다..
라는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나름 자신의 의견을 잘 발표했는데,
우리 아이는....
칭찬은 기쁨이다. 칭찬을 해주면 받는사람이나 주는사람이나 기쁘기 때문이다.. 라고 발표하더군요..
이제는 많이 자란듯 보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들어보고 또 소통할 수 있는 다리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목이 사실 마음에 와닿았어요. 아이의 마음을 솔직하게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아마 아이도 많이 공감하면서 읽고 느끼지 않을까~~싶어요
멋지게 꼭 아이가 그린 듯한 그림들도 참 마음에 들고
아이들 눈높이를 잘 고려한 것 같아서 더욱 보고 싶었는데요~
매번 동생만 챙기고 예뻐해준다고 자기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딸 아이의 말에
미안하면서도 막상 둘째 챙기느라 신경을 쓰다보니
큰 아이에게는 믿고 그냥 맡기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러다보니 아이가 표현은 안해도 나름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 책을 통해서 딸아이와 함께 교감을 하고 싶습니다.
엄마가 우리 딸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동생은 또 다른 마음일거라는 걸 아이가 이 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