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도서의 평점은? 9명평가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는 어린이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는 동화 안에서 일깨워 주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그래, 잘될 거야!》는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의 열네 번째 책으로, 매사에 부정적인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왜 필요한지 알려 주고 긍정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삐죽이 나나, 부정적인 생각에서 탈출하다!
나나는 모둠 활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에 항상 반대한다. 환경 미화를 주제로 아이들이 의견을 내면, 해 봤자 안 될 거라는 말만 되풀이해 늘 아이들과 자주 다툰다. 선생님이 정성 들여 키워 보라고 나눠 준 우유 팩 화분도 어차피 죽을 거라며 창고 뒤 그늘에 버려 버린다.
그러다 캠프에 가서 모둠 아이들과 싸우게 되고 혼자 산에서 내려오게 된 나나는, 잠시 잠이 들어 꿈에서 마음 정원을 보게 된다. 그곳은 아이들의 마음을 꽃으로 표현해 놓은 곳이었다. 그런데 예쁘게 핀 다른 친구들의 꽃과 달리 ‘김나나 꽃’만 그늘에서 시들어 가고 있었다. 나나는 속상해서 눈물을 흘리다 잠에서 깬다.
모둠을 바꾸기로 한 날, 아이들은 모두 나나와 같은 모둠이 되지 않으려 한다. 상처를 받은 나나는 교실을 뛰쳐나가고 창고 뒤 그늘에 버린 우유 팩 화분을 보며, 꿈속에서 본 ‘김나나 꽃’을 생각한다.
그러나 나나는 다시 힘을 내서 자신의 꽃을 살려 보기로 했다. 그리고 창고 뒤쪽에 쓰레기로 덮인 빈터를 꽃밭으로 가꿔 보려 한다. 과연 나나는 시들어 가는 김나나 꽃을 살릴 수 있을까? 나나는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변할 수 있을까?
어차피 안 될 거야
투덜투덜 삐죽이
네가 하는 일이 그렇지
캠프장에서 생긴 일
마음 정원의 꽃
마음을 비추는 빛
틀림없이 잘될 거야
[부록] 투덜이 나나의 긍정 에너지 높이기!
1. 나의 부정 지수 테스트
2. 친구와 함께 실천하기
3. 긍정적인 말하기는 나의 힘!
우리 아이를 긍정적으로 키우는 방법
‘그래, 잘될 거야!’라는 긍정의 주문이 필요하다!
같은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는 아이와 의욕 없이 부정적인 행동으로 일관하는 아이가 있다. 이러한 태도에 따라 사람의 미래는 바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긍정적인 언어를 많이 쓰는 사람이 부정적인 언어를 많이 쓰는 사람보다 오래 살고 성공한다고 한다. 그만큼 긍정적인 언어, 행동 등이 미래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부정적인 성향의 어린이들은 자신의 문제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저 무언가를 하는 것이 싫은 것이고, 어차피 해도 잘 안 될 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해 버린다. 그런 어린이들에게 그것이 잘못되었고,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다고 단순하게 얘기하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그래, 잘될 거야!》는 어린이들이 평소에 생각 없이 내뱉는 부정적인 말이나 행동이 결국 자신에게 부정적인 결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나나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 준다. 부정적인 생각과 말, 행동은 자신의 마음을 자라지 못하게 하고, 친구나 가족들과 벽을 쌓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말과 행동은 새로운 친구도 사귀게 해 주고 자신감을 갖게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싫어, 안 해, 안 될 거야’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무엇이든 하나씩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긍정의 행복’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투덜투덜 나나의 부정적인 생각 극복기
늘 툴툴거리며 반대만 하는 나나는 늘 혼자다. 반 친구들은 쓸데없는 일을 자꾸 벌이자고 하고, 귀찮은 일을 재미있다고 이야기한다. 나나는 그런 것들이 하기 싫다. 힘들기만 하고 해 봤자 잘 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친구들뿐 아니라 선생님과 엄마도 친구들과 똑같다. 본인들이 하기 싫은 일을 나나와 친구들에게 시키는 것 같다.
그러다 나나는 반 친구들이 모두 자신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엄마에겐 야단만 맞고, 친구들에게까지 버림받은 나나는 자신에 대해서도 실망하게 된다. 이러한 사건을 겪으면서, 나나는 꿈에서 본 마음 정원의 ‘김나나 꽃’이 특별하게 느껴진다. 그늘 속에서 자라지 못하고 시들어 가는 모습이 꼭 자신을 닮았다고 생각했다. 자신도 제대로 빛을 받지 못해 금방 시들고 말 것만 같다.
하지만 나나는 이대로 시들고 싶지는 않다. 교장 할아버지가 ‘열심히 해 보자!’라는 마음만 있다면, 나나도 충분히 잘 자랄 수 있다고 이야기해 줌으로써 나나는 긍정적인 마음을 다잡는다.
나나는 노력하면 잘될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나씩 자신의 일을 실천하면서 다시 친구들과 손을 맞잡게 된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를 해 나가는 기쁨을 느끼며, 긍정적인 어린이로 한 걸음씩 나아간다.
부록으로 배우는 긍정 에너지 높이는 방법!
긍정적인 아이로 변신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른다면, 나나와 함께 긍정 에너지를 키워 보자. 이 책의 부록에서는 먼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부정 지수가 얼마나 높은지 알아볼 수 있다. 자신의 말과 행동이 어떻게 부정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도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그리고 해결책으로, 긍정적인 행동, 말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려 준다. 또 친구와 함께 실천해 보거나, 상황별로 어떠한 말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도 친절하게 설명했다.
▶ 나의 부정 지수 테스트_ 나는 부정적인 어린이일까요, 긍정적인 어린이일까요? 테스트 내용을 통해 자신의 현재 부정 지수를 알 수 있다.
▶ 친구와 함께 실천하기_ 습관적인 행동이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친구들과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조금씩 긍정적인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 긍정적인 말하기는 나의 힘_ ‘말은 곧 그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듯, 말하는 것으로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다. 긍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이 그 첫 걸음이다.
그래 잘 될 거야
사람들 중에는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는 사람과 부정적인 사고와 행동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구분할 수는 없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인 말이 우선 나오는 성향을 보이곤 하지요.
물론 부정적이라기보다는 안될 대비해 준비하고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나타나면 오히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도리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도도 해보기전에 자포자기 하는 일이 벌어지고 그런 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퍼져 일 전체가 그르치는 일이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이 책 《그래, 잘될 거야!》는 어린이들이 평소에 생각 없이 내뱉는 부정적인 말이나 행동이 결국 자신에게 부정적인 결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나나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 줍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말, 행동은 자신의 마음을 자라지 못하게 하고, 친구나 가족들과 벽을 쌓는 역할을 합니다. 늘 툴툴거리며 반대만 하는 나나옆에는 친구들이 함께 있기를 꺼립니다. 친구들이 내는 의견에 대해 항상 나나는 그런 것들은 하고 해 봤자 잘 되지도 않을 것이라 짜증을 내며 말하기 때문에 친구들은 모두 나나와 같은 모듬으로 함께 활동하기가 어려운 것이지요. 이렇게 부정적인 말과 행동은 본인과 주변에 모두 부정적인 에너지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친구들에게도 환영받지 못하고 엄마에게도인정받지 못하는 나나는 꿈에서 마음 정원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시들어 가는 ‘김나나 꽃’을 보며 그늘 속에서 자라지 못하고 시들어 가는 모습이 꼭 자신을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꿈에서 깬 나나는 폐허에 버려진 자신의 꽃씨에 물을 주면서 희망을 키우게 됩니다.
나나의 부정적인 사고의 원인은 나나의 엄마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나나의 엄마는 나나의 노력과 생각에 대해서 일번적으로 무시하는 태도 그리고 결과에 대해서 야단을 치고 다그치는 태도를 일관합니다. 칭찬과 격려가 없이 자란 나나의 생각이 자꾸만 부정적으로 흐를 수 박에 없는 것이지요.
우리 아이도 재미있게 읽고 (워낙 자기 계발 동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독서노트도 썼지만 엄마에게도 던져주는 메시지가 많은 책이었습니다. 결국 엄마의 말과 행동이 아이의 사고와 성격 형성에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아 더욱 아이를 향한 말과 행동에 조심을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아이에게 ‘잘 했어’ 하는 칭찬 한 마디와 ‘잘 하고 있어, 잘 될 거야’ 격려 한마디 해주어야겠습니다.
http://blog.momschool.co.kr/gosh/18877
http://blog.yes24.com/document/6449819
http://book.interpark.com/blog/togosh/2750117
이책을 통해 아이가 긍정적인 사고력을 가질수 있었던것 같네요
먼저 자신감을 가지고 안된다는 포기보다는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할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아이들과 어울려 놀면서 배려라는 것을 더 많이 배우게 되는것 같았습니다.
혼자가 아닌 남을 배려하고 자기 중심적인 아이가 아닌 매사에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아이가 아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아이로 거듭 태어난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그래,잘 될거야 라고 먼저 마음속에 머리속에 한번 되새기며 모든일을 추진하려는 우리아들에게
새로운 긍정적 마인드를 심어주게 되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소극적인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싶네요
" 그래, 잘 될 거야! "
오늘 서평하게 될 이 책은 아이에게 좋은습관을 길러주는 생활동화_ 긍정적인 아이로 키워주는 책!!
" 그래, 다 잘 될 거야!" 랍니다^^*
책표지에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가 팍팍!! 느껴지지 않나요? ㅋㅋㅋ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는 동화안에서
스스로 일깨워 주고, 올바르게 잡아 주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라고해요^^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는 선물용으로 아주 좋을 것 같은데요?^^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유용한 책이니 말이에요^^*
이책의 줄거리를 간략하게나마 설명하겠습니다^^
투덜투덜 삐쭉이.. 이책의 주인공 " 나나" 랍니다~~ 나나는 항상 투덜거리며 안된다고 말합니다~
학교에서.. 캠프장에서.. 나나는 여전히 투덜거리며 반친구들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어요~~~
친구들이 나나의 곁을 하나둘 떠나게 되면서 결국 나나는 캠프장에서 길을 잃고 울다가 잠이 듭니다~
어느날은 나나의 엄마가 청소도우미로 학교에 오시게 되었지요~
나나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게 싫었어요..집에가면 또 이런저런 잔소리를 들어야 했기 때문이에요..
때마침 선생님께서 모둠발표에 대해 말씀하셨어요~
모둠을 지어 발표를 해야하는 상황에 친구들은 모두나나와의 모둠을 피하려 했죠
나나는 그 상황을 버티지 못하고 밖으로 뛰쳐 나가버립니다~~
나나의 엄마는 화를 내며 나나를 쫒아갔지요~그리고는 나나에게 화를 냅니다~
그 상황을 지켜보던 선생님은 나나의 엄마에게 나나의 학교생활에 대해 말을 시작해요~
나나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말이죠~
그 이야기를 들은 나나의 엄마의 얼굴은 점점 울음으로 가득찼답니다~
이를 지켜보던 교장 할아버지께서 나나의 엄마에게 훈계를 합니다~
" 어머니. 결과만으로 아이를 판단하지 마시고, 아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를 봐 주세요.
큰 나무일수록 자라고 꽃을 피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답니다.."
조금뒤, 엄마가 나나를 안으며 말했어요 " 미안해 나나야! 엄마가 잘 못 했구나.."
교장할아버지도 나나에게 긍정의 메세지를 전해주엇어요~~^^
그 이후로 나나의 생각은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어 갔어요^^ 친구에게 사과도 하게됫죠~~
그러자 친구들이 하나 둘 나나의 곁으로 모여드는게 아니겠어요?!
나나는 긍정적인 아이로 거듭나게 되었답니다^^*
아....역시나 부모의 잘못이 크구나..라는 반성을 하게 되네요..매번 느끼면서도 참 힘든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 키우면서 매번 화만내는 것 같아 부끄러워 지네요 ㅠㅠㅋ
사내아이들만 둘 키우다보니 감당이 안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화가 늘었던 것 같아요 아이고....
부모로서 화를 잘 다스려야 겠구나....아이에게 나쁜영향을 끼쳐서는 안되겠구나...
덕분에 많은 반성을 하게되었네요
이책은 부모님들이 읽어야 할 것 같네요~^^;; 물론 전반적인 내용은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긴 하지만요 ㅋㅋ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꿔 나가야 하는 숙제를 하나 받은 느낌이들어요^^;
그래.. 다 잘 될거야...이 주제가 딱!!이네요~~ 긍정적인 마인드!! 노력합시다!^^*
훌륭한 책...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맘스쿨 감사드립니다^^*
http://blog.naver.com/happysus7/40159734896
http://blog.aladin.co.kr/714459128/5638959
책을 읽다보니 엄마인 제가 젤 반성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의 부정적인 생각들은 이글의 나나를 통해 보면 아무래도 엄마의 영향이 가장 컷던것 같습니다.
아이도 엄마도 모두 긍정 마인드를 갖고 생활할수 있도록 글의 말미에 첨부된 자가 테스트나 방법도 잘 활용할수 있었습니다. 짧게 읽고 큰 효과를 보게된 책인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스콜라
정란희 글 / 최현묵 그림
나나는 모든일에서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아이예요.
나나네반 아이들은 멋진학교만들기 대회를 위해 모두 여러의견들을 내놓으며 적극적으로 행동하는데 반해 나나네 도움 아이들은 의견을 낼때마다 어차피 안될건데 해서 뭐해. 괜히 힘만들지 하며 부정적인 이야기만 해요.
선생님이 작은 새싹이 올라온 우유팩화분을 나눠주며 예쁘게 키워 멋진 꽃을 보여달라고 하지만 나나는 어차피 금방죽을거 뭣하러 하냐며 건물의 그늘진곳에 우유팩화분을 던져 버려요.
캠프장에 가서도 나나네 모듬은 나나때문에 결국 보물찾기도 못하게 되요.
나나는 꿈속에서 보았던 마음의 정원에서 다른 아이들의 예쁜꽃하곤 다르게 힘없이 쳐져있는 김나나꽃을 본 나나는 꽃에 빛을 주는건 자신뿐 이란걸 깨닫게 되요.
나나는 우유팩화분을 햇빛이 잘드는곳으로 옮겨놓고 혼자서 창고앞도 치우며 즐겁게 청소를 해요.
모둠친구들도 같이 도와주면서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를 하는게 즐거운 일이란걸 깨닫게 되는 나나.
부정적인 생각은 마음을 못자라게 하고 긍정적인 밝은 생각을 통해 즐거운 생활을 하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걸 알게 해줘요.
긍정적으로 말하는 연습도 해보면서 긍정지수 높이는 방법등을 통해서 하나씩 실천해 보면 좋을거 같아요.
올바른 생활습관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쳐서 재미있게 들어볼수 있어서 아이도 쉽게 이해하면서 봤어요~
블로그 : http://blog.naver.com/love10527s/150138976605
인터파크 : http://book.interpark.com/blog/ju10527/2744656
예스24 : http://blog.yes24.com/document/6432567
감사합니다^^
<그래, 잘 될 거야!>
출판사 : 스콜라
글: 정란희
그림: 최현묵
초등학생의 생활속에 담긴 주제를 다루고 있어 이해하기 쉽고 공감이 가는
좋은 습관에 관한 생활동화 책이예요.
글도 자연스럽게 잘 읽혀지고 그림도 표현을 잘해주고 있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어요.
'안 돼!', '싫어!', '안 할래!', '어차피 해도 안 될 거란 말이야!'...
주인공 나나는 반친구들이 지어준 별명처럼 투덜투덜 삐죽이랍니다.
모둠이 함께하는 과제에서도 부정적인 말과 행동때문에 모둠 친구들의 사기도
떨어뜨리고 친구들에게 외면받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온 나나의 모습을 보니 왜 나나가 부정적이였는지 알만 했어요.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한 나나의 모습에 칭찬부터 하는게 아닌
쉬운걸 틀렸다며 야단부터 치시는 엄마의 모습에 나나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던 것 같더라구요.
모둠이 함께하는 캠핑에서도 나나는 스스로 해야 하는 캠핑의 규칙도
어른들이 도와주기 싫어서 한다고 생각하며 모둠에서의 제 역할에 부정적이였어요.
오후에 하는 보물찾기 놀이에서도 나나의 부정적인 태도는 마찬가지였지요.
급기야 모둠에서 이탈하여 안 하겠다고 했답니다.
홀로 캠핑장으로 돌아가던중 마음의 정원에서 자신의 꽃이 다른친구들이 꽃과는
다르게 어둠속에서 자라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어요.
그 모습에 마음이 아프고 슬펐지요.
해가 드는 곳으로 옮기려해도 옮겨지지 않는 것은 내 자신이 먹은 마음 때문이란걸 알게 됩니다. 
'해서 뭐하냐? 어차피 안 될 건데.','싫어! 안해! 그런 건 해서 뭐해!'라는 게
나나의 평소 마음가짐이였거든요.
어느 날 엄마가 청소도우미로 오시는 날,
엄마는 나나가 친구들 사이에서 같은 모둠되기 싫은 아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나나는 그 모습을 엄마가 알게 된 것이 창피해 학교후문 창고쪽을 달려가
전에 자신이 버린 우유팩속의 비쩍 말라 시들어가는 싹을 보며 자신은 이렇게 될거라며 말하죠.
뒤따라오신 선생님은 그간의 나나의 일을 엄마께 말씀해주시고
주변에서 일하고 계셨던 교장선생님은 '열심히 해 보자!'라는 작은마음으로 시작하면
나나의 마음에도 밝은 빛이 생길것이라며 희망을 주셨어요. 
그 후 나나의 생활은 바뀌었고 나나의 작은 실천이 좋은 학교 만들기에 중요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나나의 마음의 꽃도 예쁘게 자라게 되지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친구와의 관계는 중요한 것 같아요.
그 관계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는 아이들은 예쁘게 자라는 것일것이구요.
그래서 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시리즈는 참 좋은 것 같아요.
뒷부분엔 부록으로 '삐죽이 나나의 긍정에너지 높이기'도 있어 자기를 점검할 시간도
가질 수 있답니다.
친구들 사이에 인기있는 친구가 되기 위한 말하기도 있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긍정적인 아이로 키워주는 좋은 책이였어요.
어쩜 울 작은넘이랑 그리도 같은지...^^
아침독서시간에 가져가서 읽었다기에
야! 어쩜 너랑 투덜이 별명이 똑같냐? 그랬지요..^^
아이들에게 습관은 정말 중요한데..고치기가 너무힘들다보니..
잔소리에 안되면 소리를 지르기 일수인
울아들과 엄마의 전쟁이지요..^^
울아이들에게 정말 긍정을 심어주아야지요..^^
참으로 교훈적인 책인듯합니다..^^
시리즈라 더욱 권장할만 하더라구여..
아이도 아이지만 저부터도 긍정적인 마음이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긍정적인 마음 갖는것이 어렵다면 어려운 것이지만 긍정적인 마음 하나로 모든것이 바뀌고
더 나아가 나한테도 좋고 긍정의 마음은 용기도 주고 희망을 안겨주는 말 같아욤.^^
세상을 살다보면 긍정적인 마음보단 불공평함을~~ 느끼면서 살때가 많은데~~~
그래서 잘 될 일도 그르친일이 정말 많다지요.. 아이에게도 좋은 선물이 된것 같아 좋네욤.
저도 읽어보고 아이도 읽어보며 마음을 다스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려구욤...
아이가 항상 가방에 책을 넣어 다니고 아침 자습시간에 시간이 되면 책을 읽곤하는데
커서 그런지 요런 책들을 무지 좋아라 합니다. 아이가 이해하기엔 아직 멀고도 먼 세상이지만
책으로 통해 배워나가고 자기 마음을 다스릴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느새 책에서 전하고픈 메시지가 내 것으로 되어가는 느낌이 오네요.
아이들은 제대로만 이끌어주면 누구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과 같이 어린이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고 쉽게 고쳐주는 것도 그 중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요.
이 시리즈 중 최신작, "그래, 잘될거야!"를 2학년 딸아이가 먼저 읽고 제가 읽어보았어요.
아이는 책에 깊이 빠져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여 읽더군요.
매사에 부정적이고 불평이 가득한 나나의 모습을 보면 나나의 친구들처럼 보는 이도 힘이 쭉 빠지는 기분이랍니다.
꿈속에서 나나의 꽃만 그늘진 곳에서 애처롭게 간신히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장면에서는 저도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 마음의 꽃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주인뿐..
자기 마음을 잘 다스리려면 늘 긍정적인 에너지로 살아가야 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네요.
나나의 부정적인 생각은 처음부터 나나의 잘못이었을까요.
책 속에 나오는 나나 엄마의 모습을 보니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고 늘 다그치고 하느라 정작 아이의 마음 속 소리에는 귀기울이지 못하는 부모로 인해 나나와 같은 아이들이 생겨나는 것이겠지요.
아이가 부정적이라면 부모 스스로가 돌아봐야 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