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읽으면서 아! 이거다!라는 생각을 먼저 해봅니다.

나와 책의 생각이 함께가고 있었다.

딸의 생각 끌어내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책읽기를 어떻게 끌어가야할 지를 고민하고 있던차에

이 책은 나의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와 함께 책놀이,

자연놀이 등 아이와 함께 움직이며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계기등 아직 어린아이들부터

꾸준히 해 오지 않는다면 어렵다

내가  자연에 대해 몰라 망설여지고 나무이름 꽃이름 풀이름

하나하나 알 수 없어 아쉬워만 하던 나이기에

큰 아이가 학교를 들어가면서 학습이 먼저냐 책놀이가 먼저냐를 고민해

오던 나이기에

다른아이들이 이것저것을 다 배우러 학원등을 다니는데

우리딸은 학원없이 내가 잘 끌고 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나이기에

이책을 만나 너무나 반가웠다

그리고 다시금 힘을 얻는다.

어떤식으로 이 활동들을 끌고 갈지 재정비를 하며

방법을 수정하고 아이들과 토론해보기 위해 차일 피일 미루었으나

이 책 덕분에 조만간 이루어질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