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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에서 알수 있듯 그림책이 너무 예뻐요.

책 속에 나오는 건이처럼 우리 아이도 반찬 투정하고 군것질을 좋아했어요.

과자 많이 먹으면 이빨 썩어, 반찬도 골고루 먹어야 키 쑥쑥 커지지 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었는데 이책을 읽으니 아이가 먼저 

"나 이제 부터 시금치도 먹고 김치도 먹을 거에요. 과자는 많이 안 먹을래요"라고 말을 해요.

삐뽀삐뽀 건강맨이 밥도 많이 먹고 울지 않고 군것질 안하면 키 쑥쑥 커진다고 했다면서요..

그리고 그림책에 아이가 군것질하고 늦잠자고 반찬투정할때마다  무서운 할머니가 건이를 지켜보고 있어요.

우리 아들도 이 할머니가 무서운가봐요.

콜라를 좋아하는 아빠에게 이 책을 보여 주면서 아빠 콜라 많이 마시면 무서운 할머니가 아빠하고 같이 놀자면서 찾아오니까 이제 콜라 많이 마시지 말라고 충고도 해주었어요.

이 책을 읽어준 보람을 느꼈어요.

이 처럼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보고 배우는게 많은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해지게 생활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