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선물로 온 책은 이런 공장은 싫어 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복숭아가 많이 나는 마을에서 시작합니다.

복숭아가 많이 나는 마을의 돼지와 원숭이들은 복숭아가 열리면 그 열매를 따서

겨우내 먹을 수 있는 복숭아 절임을 만듭니다. 이때 늑대가 나타나지요..아기돼지삼형제 이야기가

연상되지요..근데 여기에는 영리한 원숭이들도 있지요..

늑대는 이들에게 제의를 합니다. 일년내내 먹을 수 있는 통조림을 만들 수 있다면서..

이 행복한 마을에 복숭아 통조림 공장이 생깁니다.

이제 이 마을의 원숭이와 돼지들은 통조림공장으로 인해 복숭아도 잔뜩 먹고 부자도

될수 있었을까요??

이제 이 마을에 예상치못한 변화가 생깁니다. 통조림 공장으로 돈을 벌게 된 늑대는

자꾸만 욕심이 생깁니다. 일하는 공장사람들을 닥달하고 심지어는 복숭아 삶는 기계에

복숭아껍질을 까는 사람들의 품삯이 아까워 껍질은 녹이는 약에

화학비료에..이 마을 사람들은 졸지에 일자리도 잃고 마을도 점점 공장의 폐수와 매연으로

복숭아 나무까지 말라죽게 됩니다.

결국은 마을사람들은 힘을 모아 늑대를 쫓아내는데요..그리고 다시 마을은

복숭아가 영그는 아름다운 마을로 돌아옵니다.

 

 

 

이

 

이 책은 아이들에게 공장이라는 것이 어찌 생겨나고 공장에 기계들이 들어오면 일하는 사람들이

필요없어지고 공장을 마구 가동하면 오염물질들이 발생하여 자연환경도 파손시킬 수 있다는 전반적인

것을 어렵지 않게 잘 전달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문명이 발달하고 대량생산이 당연시 된 요즘에 공장이 나쁘니 없애야한다는 것이 아닌

공장이라는 것이 돌아갈때는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도 생각해야하고 그리고

무엇을 만들던지 재료가 좋아야하고 그리고 공장이 발생시키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은 설명해주기에 참 좋았다.

 

동물들만 보아도 이미지가 딱 떠오르는 이렇게 재밌게 책으로 읽고 애니메이션을 dvd로

다시 함 봄으로써 아이들에게는 과학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고 즐겁게 쉽게 다가갈 수

있어 그 효과는 배를 넘으리라는 예상을 해보았다.

 

이 책말고도 시리즈의 다른 책을 또 만나보고 싶은 좋은 책이였다..

역시 보리가 만드는 책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생각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