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친근한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가면놀이에 초대된 동물들이 어떻게 변장하는지 끝말잇기처럼 이어지는 모습들이 흥미롭습니다.

이런~엄마가 영어랑 너무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지 못해서 일까요?

엄마도 몰랐던 동물들이 난 영어로 이렇게 불려~ 하며 이야기해줍니다.

창피한 이야기지만 발음해주려고 사전도 좀 찾아야 했답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동물들의 영어 이름만이 아니라 모습이나 이런부분에 대해서도 표현해주었다면 싶었습니다.

조금 사전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좀더 놀이책 같은 느낌으로 표현되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에 조금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