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함께 본 아이는 5살 7살입니다

둘아이 모두 색상이 화려해서 한페이지를 넘기기가 힘들었어요

아이의 시선을 잡기에 충분했던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운 그림들입니다

아이와 함께 보면서 엄마 이거 엄마는 뭐가 먹고싶어?? 이거좋아해??

엄마 이 옷 중에서 엄마는 어느 옷이 좋아??

여자아이라 화려한 색상에 눈을 떼지 못하고 신이 났습니다

신데렐라는 예쁜데 미나는 너무 뚱뚱해...

언니와 비교되는 모습이 마치 자기인듯 느껴졌는지

미나를 안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쁜 옷과 맛있는 과자 사탕이 나오면 맛있겠다 먹고싶다

내가 미나였으면 좋겠다라며

잠시나마 미나가 되었답니다

아빠와 읽고

많은 내용이 아니라 혼자서도 책장을 넘기면서

책속의 화려한 색상을 즐기는것같았습니다

신데렐라와 비슷한 스토리로 이어지지만

미나의 반전을 보면서 아이는 큰 웃음을 지였습니다

부록으로 오리기를 하면서 너무 즐거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