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받아보고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겉표지가 참 부드럽다~~라는 생각이었어요

제목만 봐도 대충 내용이 짐작가지만

과연 어떤 내용일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술술 책장을 넘기다가

결국 마지막에 풉~! 하고 웃음이 터졌어요!!

아기용이 엄마용에게 자꾸만 같은 내용을 또 읽어달라고 조르는데

몹시 졸리는 엄마용은 결국 잠들어버려요~

화가난 아기용의 몸이 초록색에서 점점 빨간색으로 변하더니

결국엔 크르렁~~거리며 불을 내뿜어 버린답니다 ㅎㅎ

근데 그 불이 책 뒷표지까지 구멍을 내버리네요~

처음엔 파본인가 싶어 자세히 보니

아기용이 내뿜은 불이 책을 태워버린거에요

작가의 아이디어가 정말 기발하다 싶었어요!!

아무튼 마지막에 한바탕 크게 웃었네요~

왠지 미래의 내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마냥 웃을수만은 없었지만 ^^

다소 단순할수 있는 줄거리를

마지막 화난 아기용의 모습으로 재미를 주는것 같아요

작가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책 '또 읽어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