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 꼬맹이 책을 받자 마자 빨간 버튼부터 눌러 봅니다. 종소리가 나네요. 저도 어떤 소리가 날지 궁금했었거든요.
하지만 책장을 넘겨 보더니 꼬맹이의 반응 " 엄마, 책에 글자가 없어!! 왜 이래요? "
사실 저도 조금 당혹스러웠어요. 아이도 저도 이제껏 글자가 없는 책은 접해 본 경험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아이와 어떻게 이 책을 읽어 나갈까 고민도 많이 했답니다. 하지만 이점은 오히려 장점이 되었어요. 그림에 더욱 집중하면서 아이와 함게 이야기를 꾸밀 수 있었어요. 아이가 먼저 말하고 엄마가 덧 붙이고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완성해 나갔지요. 처음이라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이런 종류의 책을 자주 접해보면 아이의 상상력 자극하고 표현력과 전달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은 보드북이라 구겨지지 않고 모서리도 둥그래서 안전합니다만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리가 조금 단순하고 내용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눈 밟는 소리 아님
눈사람 아저씨의 목소리였다면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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